“챗GPT 독주 끝났다?” 구글과 일론 머스크의 무서운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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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8 05:23

기사 3줄 요약
- 1 챗GPT 독주 시대 저물어, AI 시장 지각변동 예고
- 2 구글 제미나이와 머스크 그록, 무섭게 1위 추격
- 3 벤처캐피털 a16z 보고서, AI 경쟁 심화 분석
인공지능(AI)의 제왕으로 불리던 챗GPT의 시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 벤처캐피털 a16z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의 ‘제미나이’와 일론 머스크의 ‘그록’이 무서운 속도로 챗GPT를 따라잡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지난 2년 반 동안의 소비자 AI 시장 변화를 분석한 자료로, AI 시장의 판도가 뒤바뀌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챗GPT, 진짜 위기 맞아?
구글 제미나이의 성장은 특히 눈에 띕니다. 모바일 월간 활성 사용자(MAU) 수에서 이미 챗GPT의 절반 수준까지 따라붙으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빠르게 세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방문자 수 역시 챗GPT의 12% 수준까지 추격하며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했습니다.일론 머스크는 웃고 있다던데?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의 그록 역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록은 웹사이트 순위에서 4위, 모바일 앱 순위에서는 23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특히 지난 7월, 성능을 대폭 개선한 ‘그록4’를 내놓은 이후 한 달 만에 사용자가 40%나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사실상 AI 시장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른 셈입니다.중국 AI까지... 완전 전쟁터네
경쟁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알리바바의 ‘쿼크’,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 등 중국 AI들도 웹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반면,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의 AI는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휩싸여 성장이 주춤한 상황입니다. 한때 주목받았던 딥시크와 클로드 역시 성장세가 둔화되며 치열한 AI 경쟁 시장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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