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겠다” 한마디에 직함 줬다” 메타 AI팀, 벌써부터 붕괴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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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30 22:22

기사 3줄 요약
- 1 메타, 오픈AI에서 영입한 핵심 인재의 이직 소동 발생
- 2 퇴사 선언하자 '수석 과학자' 직함 부여하며 급히 수습
- 3 출범 두 달 만에 연구원 줄줄이 이탈, 내부 갈등 심화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야심 차게 만든 초지능 AI 개발팀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오픈AI에서 거액을 주고 데려온 핵심 연구원이 입사 며칠 만에 회사를 그만두고 돌아가겠다고 선언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급해진 메타는 그에게 ‘수석 과학자’라는 높은 직함을 주며 간신히 붙잡았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건데?
사건의 주인공은 셩지아 자오라는 AI 유망주입니다. 그는 지난 6월 메타에 합류했지만, 며칠도 안 돼 오픈AI로 돌아가겠다며 복귀 서류에 서명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이 퍼지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서둘러 그를 ‘수석 과학자’로 임명했습니다. 저커버그는 “그는 처음부터 공동 설립자이자 수석 과학자였다”라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지만, 업계에서는 사실상 연구원의 퇴사 협박에 회사가 밀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이 사람만 나간 거 맞아?
문제는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출범한 지 두 달밖에 안 된 메타의 AI팀에서는 이미 여러 명의 연구원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최소 3명의 연구원이 퇴사했고, 그중 2명은 한 달도 채 안 돼 다시 오픈AI로 돌아갔습니다. 오랫동안 메타에서 일해 온 베테랑 연구원들마저 경쟁사인 앤트로픽 등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인재 유출이 심각한 상황입니다.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야?
내부에서는 새로 영입된 알렉산드르 왕 최고 AI 책임자와 저커버그 CEO의 리더십에 대한 비판이 나옵니다. 이들이 초지능 개발 일정을 무리하게 앞당기라고 압박하면서 연구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외부에서 영입된 일부 인력들이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며 기존 팀원들과 갈등을 빚는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돈만 보고 움직이는 ‘용병’과 사명감을 가진 ‘선교사’를 비유한 것처럼, 단순히 높은 연봉만으로는 핵심 인재들의 마음을 붙잡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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