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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인데 경력직 연봉?” KT가 키운 AI 인재들, 기업들이 줄 서는 이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4 16:11
“신입인데 경력직 연봉?” KT가 키운 AI 인재들, 기업들이 줄 서는 이유

기사 3줄 요약

  • 1 KT, AI 인재 400명과 기업 잇는 채용 박람회 개최
  • 2 실무 중심 교육으로 '경력 같은 신입'이라 불리며 인기
  • 3 500여개 기업 취업, 국내 AI 인력난 해소에 기여
요즘 취업 시장이 얼어붙었다는 말이 무색하게, 기업들이 줄을 서서 모셔가는 신입들이 있습니다. 바로 KT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을 수료한 졸업생들 이야기입니다. KT는 최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7기 수료생 400여 명과 KT그룹사, 유망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진짜 '경력 같은 신입'이라고?

에이블스쿨 수료생들이 특별한 대우를 받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들은 교육 과정에서 실제 기업 현장에서 마주할 법한 문제들을 직접 해결하며 실무 역량을 쌓습니다. 단순한 코딩 교육을 넘어,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컨설팅 능력까지 갖춥니다. 특히 세계적인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이력서에 쓸 진짜 '경험'을 만드는 것입니다. 한 기업 채용 담당자에 따르면, 에이블스쿨 출신들은 빠른 조직 적응력과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이 때문에 '경력 같은 신입'이라는 최고의 평가를 받는다고 합니다.

취업난 속 오아시스, 비결이 뭐야?

행사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AI와 클라우드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직접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에이블스쿨에서 사업 기획부터 AI 웹 개발까지 폭넓게 경험한 것이 큰 자신감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실무를 접하기 어려운 AI 분야에서 귀중한 포트폴리오를 쌓은 셈입니다. 실제로 2022년 1기 수료생이 나온 이후, 지금까지 500개가 넘는 기업이 에이블스쿨 출신 인재를 채용했습니다. 지역이나 전공에 상관없이 고른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데?

KT의 에이블스쿨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국내 AI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얻고, 청년들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게 됩니다. 이러한 실무형 인재 육성 모델이 AI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AI 경쟁력을 높이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KT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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