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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계약서, 시한폭탄일 수도..” KB·클래스101이 쓰는 AI의 정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9 04:00
“그 계약서, 시한폭탄일 수도..” KB·클래스101이 쓰는 AI의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AI 계약 관리 서비스 프릭스, 핵심 기능 무료 제공
  • 2 KB·클래스101 등 120개 기업 도입, 업무 효율 극대화
  • 3 계약 데이터 관리 대중화 선언, 국내 시장 선점 목표
골치 아픈 계약서를 검토하느라 밤을 새운 경험이 있다면 주목할 만한 소식입니다. 인공지능(AI)이 복잡한 계약서의 핵심만 쏙쏙 뽑아 요약해주는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국내 AI 계약 관리 서비스 ‘프릭스(prix)’가 모든 요금제에 AI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그 AI, 뭐하는 건데?

프릭스는 계약서를 만들고, 검토하고, 도장을 찍고, 보관하는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해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가장 주목받는 것은 AI 계약 요약과 정보 추출 기능입니다. 수십 장에 달하는 계약서를 AI에게 보여주면, 순식간에 핵심 내용을 요약해 줍니다. 계약 금액, 기간, 책임 조항 같은 중요한 정보도 클릭 한 번으로 찾아낼 수 있어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이미 똑똑한 회사들은 쓰고 있다고?

이 서비스는 이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KB신용정보, 클래스101, 주식회사 숲 등 120곳이 넘는 기업이 프릭스를 유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릭스는 더 많은 기업이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영업 담당자를 만나지 않고도 AI 기능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게 왜 중요한 흐름인데?

전 세계적으로 계약의 모든 과정을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AI를 활용한 계약 관리는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프릭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국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강상원 프릭스 대표는 “계약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연말까지 AI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 국내 대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프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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