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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아마존 잠 못 자겠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의 동맹 그 이상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2 18:39
"구글, 아마존 잠 못 자겠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의 동맹 그 이상

기사 3줄 요약

  • 1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파트너십 '다음 단계' 진입 선언
  • 2 구글 등 경쟁사에 맞서 AI 시장 주도권 강화 목적
  • 3 기술 통합 심화 및 AI 생태계 지배력 확대 전망
AI 업계의 ‘어벤져스’로 불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가 사실상 합체를 선언했습니다. 두 회사는 최근 공동 성명을 내고 파트너십의 ‘다음 단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AI 기술 시장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두 거인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둘이 정확히 뭘 하겠다는 건데?

이번에 맺은 양해각서는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이전보다 훨씬 깊고 넓은 협력을 약속하는 일종의 ‘약혼’과 같습니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나 오피스 같은 자사 제품에 오픈AI의 기술을 더욱 깊숙이 심을 계획입니다. 오픈AI는 그 대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막강한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를 마음껏 활용하며 AI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됩니다. 한마디로 서로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주고받으며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윈윈 전략입니다.

다른 회사들은 가만히 보고만 있어?

물론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구글은 ‘제미나이’로, 아마존과 메타 역시 수십조 원을 쏟아부으며 치열한 AI 개발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이번 공동 성명은 단순한 협력 발표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구글과 아마존 등 경쟁사들을 향해 “AI 시장의 선두 주자는 바로 우리”라고 선언하며, 굳건한 연합을 과시하는 효과적인 견제구인 셈입니다.

근데 AI, 너무 발전하면 무섭지 않아?

두 회사는 이번 성명에서 ‘안전에 대한 공동의 약속’이라는 표현을 강조했습니다. 기술 발전도 중요하지만, AI가 일으킬 수 있는 여러 사회적,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책임지고 해결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의 동맹은 앞으로 우리 일상을 바꿀 혁신적인 AI 서비스의 등장을 예고합니다. 하지만 거대 기술 기업의 독점을 막고, AI 기술이 모두에게 이롭게 쓰이도록 지켜보는 사회적 노력 또한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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