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100조 원 투자 약속?” AI 황제들 영국으로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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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2 18:45

기사 3줄 요약
- 1 트럼프 대통령, 영국 국빈 방문에 AI 거물들 동행
- 2 OpenAI와 엔비디아, 수조 원대 영국 데이터센터 투자 예정
- 3 AI 패권 두고 미국과 영국의 기술 동맹 강화 전망
미국 AI 업계를 이끄는 거물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영국으로 향합니다.
OpenAI의 샘 알트먼, 엔비디아의 젠슨 황 등 실리콘밸리의 최고 경영자들이 다음 주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에 동행합니다. 애플의 팀 쿡 역시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방문을 계기로 대규모 투자와 사업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왜 가는 건데?
이번 방문의 핵심은 바로 ‘돈’입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OpenAI와 엔비디아는 영국에 수십억 달러, 우리 돈으로 수조 원에 달하는 데이터센터 투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데이터센터는 AI 기술의 핵심 기반 시설로, 이번 투자는 영국의 AI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영국은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AI 기술 강국으로 발돋움하려 합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자국 AI 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방문은 양국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트럼프랑 사이 안 좋지 않았어?
과거 실리콘밸리는 트럼프 행정부와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정치와 손을 잡는 것이 필수가 된 것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중국 수출 문제를 논의하는 모습은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개인적인 관계를 넘어, 기업의 이익과 국가적 전략이 우선시되는 ‘엇박자 공존’ 관계가 형성된 셈입니다. 트럼프 행정부 역시 규제 완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AI 업계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
이번 방문은 단순히 몇몇 기업의 영국 진출을 넘어섭니다. 미국과 영국의 기술 동맹을 강화하고, 급성장하는 중국의 AI 기술을 견제하려는 전략적 포석이 깔려있습니다. 앞으로 AI 기술 패권을 둘러싼 국가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입니다. 특히 샘 알트먼과 젠슨 황은 AI 산업의 미래를 두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트먼은 AI의 윤리적 문제를 강조하는 반면, 황은 기술 혁신을 통한 생태계 확장에 집중합니다. 이들의 협력과 경쟁 속에서 AI 기술 지형도가 새롭게 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기업 | 투자 계획 | 목표 |
---|---|---|
OpenAI | 영국 데이터센터 투자 (수십억 달러) | 영국 AI 및 데이터 인프라 강화 |
엔비디아 | 영국 데이터센터 투자 (수십억 달러) | 영국 AI 및 데이터 인프라 강화 |
OpenAI | 노르웨이 데이터센터 구축 (10만 개 이상 GPU) | 유럽 인프라 투자 확대 |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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