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두뇌, 이제 ‘이 회사’가 만든다?” 미래차 소프트웨어 전쟁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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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7 12:39

기사 3줄 요약
- 1 현대모비스, 글로벌 기업 윈드리버와 협력
- 2 미래차 핵심인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 구축
- 3 자동차 부품사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전환
미래 자동차의 핵심은 소프트웨어입니다. 현대모비스가 이 중요한 미래 시장을 잡기 위해 미국의 유명 소프트웨어 기업인 윈드리버와 손을 잡았습니다.
두 회사는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온라인 작업실, ‘모비스 디벨롭먼트 스튜디오’를 함께 개발했습니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단순한 자동차 부품 회사를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의 첨단 기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뭘 만드는 건데?
'모비스 디벨롭먼트 스튜디오'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최첨단 놀이터와 같습니다. 개발자들이 웹사이트에 접속하기만 하면, 복잡한 자동차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테스트할 수 있는 모든 도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자동차가 더 이상 단순한 기계가 아님을 의미합니다. 스마트폰처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성능이 좋아지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를 앞당기는 중요한 발판이 됩니다.이게 왜 중요한 건데?
지금까지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복잡했습니다. 문제가 생겨도 어느 부분에서 잘못됐는지 찾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개발 스튜디오는 '쉬프트-레프트'라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개발 아주 초기 단계부터 문제를 미리 찾아내고 수정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이는 마치 건물을 짓기 전에 설계도를 꼼꼼히 검토해 부실 공사를 막는 것과 같습니다.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
이번 협력으로 현대모비스는 미래 자동차 시장의 핵심 경쟁력인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됐습니다. 윈드리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똑똑하고 안전한 자동차를 더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현대모비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인공지능(AI) 기술까지 접목할 계획입니다. 두 회사의 협력은 결국 소비자들이 더 발전된 자율주행 기술과 편리한 기능을 갖춘 미래 자동차를 만나는 시간을 앞당겨 줄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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