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산업/비즈니스

"CEO의 예언 적중했다.." AI 도입 선언 후 250명 해고한 회사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7 08:40
"CEO의 예언 적중했다.." AI 도입 선언 후 250명 해고한 회사

기사 3줄 요약

  • 1 프리랜서 플랫폼 파이버, 직원 30%인 250명 해고
  • 2 회사의 'AI 우선' 전략 전환을 위한 구조조정 발표
  • 3 CEO, 과거 "AI가 일자리를 뺏을 것"이라고 경고
프리랜서들을 위한 일자리 중개 플랫폼 '파이버'가 대규모 감원 소식을 전했습니다. 파이버는 전체 직원의 30%에 해당하는 약 250명을 해고하고, 회사를 'AI 우선' 기업으로 바꾸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기술 발전의 그림자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진짜 AI 때문이라고?

미카 카우프만 파이버 CEO는 이번 구조조정이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결정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X(전 트위터) 계정에 “전 세계 수백만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파이버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AI 응용 프로그램, 기업 예산, 장기 프로젝트 등 우리가 아직 개척하지 않은 더 큰 기회가 있다”며 AI 중심 사업 재편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예고된 비극이었나

사실 이번 해고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카우프만 CEO는 지난 5월 직원들에게 의미심장한 경고를 남겼습니다. 그는 “AI가 여러분의 일자리를 노리고 있다. 심지어 내 일자리까지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하며 AI가 노동 시장에 미칠 파급력을 암시했습니다. 이 발언 이후 불과 4개월 만에 대규모 해고가 현실이 되면서, 단순한 경고가 아니었음이 증명됐습니다.

남 일 같지 않은데..

파이버의 이번 결정은 단순히 한 회사의 구조조정 문제로 끝나지 않을 전망입니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현상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신호탄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프리랜서와 같이 개인의 기술과 창의성에 의존하는 직업군까지 AI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된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다른 기업들의 의사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하며, 미래 고용 시장의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편집자 프로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1

AI가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 불가피한가?

댓글 1

3달 전

오우야

관련 기사

부키가 물어다 주는 뉴스레터🦉

미리보기

구독하면 이메일로 AI 소식과 팁들을 보내줄게!

초보자 가이드
사용자 피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