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려터진 재난문자는 이제 그만!” AI가 실시간으로 위험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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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7 14:41

기사 3줄 요약
- 1 정부, AI 기반 재난 안전 서비스 '국민안전24' 본격 추진
- 2 5개 안전 앱 통합, 위치 기반 맞춤형 위험 정보 제공
- 3 극한호우, 대형산불 등 잇따른 재난에 대응하기 위함
앞으로 재난문자만 애타게 기다릴 필요가 없어질 전망입니다.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대국민 재난·안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 서비스의 이름은 ‘국민안전24’로 올해 안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게 왜 필요한데?
최근 몇 년간 갑작스러운 폭우나 유례없이 큰 산불 같은 자연재해가 잦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의 재난 정보 시스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특히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그래서 뭐가 달라지는 거야?
‘국민안전24’는 기존에 흩어져 있던 5개의 재난·안전 관련 사이트와 앱을 하나로 합친 서비스입니다. 이제 하나의 앱으로 모든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과거에 이 지역에서 어떤 재해가 있었는지, 현재 발효된 기상 특보는 무엇인지, 가장 가까운 대피소는 어디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알려줍니다. 또한, AI 챗봇을 도입해 문자는 물론 음성이나 영상으로도 필요한 정보를 묻고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위험한 상황을 발견했을 때 사진만 찍어 올려도 AI가 자동으로 신고 내용을 만들어주는 편리한 기능도 추가됩니다.앞으로는 어떻게 되는 거지?
행정안전부는 이번 AI 기반 재난·안전 서비스 도입으로 국민 개개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김용균 예방안전정책실장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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