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 직원 AI 비서 도입! 야근 사라지나? 업무 30%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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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6 20:57

기사 3줄 요약
- 1 LG, 전 직원 대상 AI 비서 '엘지니' 도입
- 2 업무량 30% 감축 및 생산성 향상 목표
- 3 LG 엑사원·ChatGPT 기술 통합 활용
LG전자가 모든 직원에게 사내 AI 비서 '엘지니(LGenie)'를 제공하며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을 넘어, 고객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해결책을 제공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인데요. 그 첫걸음으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술을 적극 도입한 것입니다.
이번에 도입된 엘지니는 직원들의 업무 시간을 아껴주고, 향후 2~3년 안에 전체 업무량을 3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미 월평균 35만 건 이상의 AI 답변을 처리하며 직원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엘지니'가 뭘 하는데?
엘지니는 마치 개인 비서처럼 다양한 업무를 돕습니다.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 정리해주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메일을 대신 보내주기도 합니다. 복잡한 법률 문서 검토나 새로운 마케팅 전략 구상, 심지어 프로그래밍 코드 개발까지 지원합니다. 직원들은 반복적이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순 업무를 엘지니에게 맡기고, 좀 더 창의적이고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덕분에 불필요한 야근이 줄어들고 업무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어떤 기술이 들어갔길래?
엘지니의 똑똑함 뒤에는 강력한 AI 기술이 숨어있습니다. LG 자체 AI 연구원(LG AI Research)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OpenAI의 '챗GPT(ChatGPT)' 기술이 함께 적용되었습니다. LG 내부 정보에 특화된 엑사원과 방대한 일반 지식을 갖춘 챗GPT가 시너지를 내면서, 회사 업무에 최적화된 답변과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LG는 자체 AI 기술 개발(Building)과 외부 기술 협력(Boosting), 그리고 내부 역량 강화(Bonding)를 의미하는 '3B 전략'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정말 업무량이 30%나 줄어들까?
'업무량 30% 감축'이라는 목표는 상당히 야심찹니다. LG는 엘지니를 계속 발전시켜 직원들이 AI를 더 쉽고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단순 업무 부담이 줄면 직원들은 자기 계발이나 새로운 아이디어 구상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AI 도입 초기에는 적응 시간이 필요하고,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LG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궁극적으로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개선하고, 회사 전체의 생산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I 비서와 함께 일하는 LG 직원들의 미래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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