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인사 서류 10배 빨리 처리한다…사람 필요 없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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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4.21 12:51

기사 3줄 요약
- 1 이든티앤에스, 에이전트 AI로 HR 검증 혁신 발표
- 2 RPA, IDP, LLM 기술로 업무 자동화 및 효율 극대화
- 3 단순 자동화 넘어 스스로 판단하는 AI 시대 예고
이든티앤에스(Eden T&NS)라는 회사가 '에이전트 AI(Agentic AI)'라는 기술로 인사(HR) 분야에 큰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최근 열린 'AX & 하이퍼오토메이션 코리아 2025' 행사에서 발표한 내용인데요. 단순히 기존 방식을 조금 개선하는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HR 업무를 처리하겠다는 선언과 같습니다.
이든티앤에스의 발표는 앞으로 자동화 기술이 어떻게 발전할지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단순 반복 업무를 넘어, AI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는 신호탄인 셈입니다.
도대체 어떤 기술이길래?
이든티앤에스가 선보인 자동화 기술은 세 가지 핵심 기술을 하나로 묶은 것입니다. 마치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각 기술이 조화롭게 작동하게 만든 거죠. * RPA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예전엔 사람이 일일이 하던 지원자 정보 입력 같은 단순 반복 작업을 로봇이 대신 순식간에 처리합니다. 이력서든 온라인 지원서든 가리지 않고 정보를 착착 모아줍니다. * IDP (지능형 문서 처리):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같은 서류들을 AI가 똑똑하게 읽고 진짜인지 확인합니다. 사람이 할 때보다 실수도 줄고 시간도 훨씬 절약됩니다. * LLM (거대 언어 모델): 챗GPT처럼 똑똑한 AI가 지원자의 정보를 분석해서 회사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줍니다. 단순히 '감'으로 뽑는 게 아니라, 데이터 기반으로 정확하게 판단하는 거죠. 이 세 가지 기술이 합쳐져서, 스스로 알아서 돌아가는 똑똑한 인재 채용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셈입니다.단순 자동화를 넘어선 '생각하는 AI'
이든티앤에스의 에이전트 AI는 단순히 시키는 일만 하는 로봇이 아닙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예를 들어, 위조된 서류를 제출하면 AI가 알아서 걸러냅니다. 인사 담당자는 이런 귀찮은 확인 작업 대신, 더 중요한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에이전트 AI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업무 과정을 스스로 분석하고 개선해 나갑니다. 이것이 바로 '에이전트 AI'의 핵심입니다. 똑똑한 시스템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끊임없이 최적화하며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것입니다.HR 넘어 도시 전체를 바꾸는 기술?
이든티앤에스는 HR 분야뿐만 아니라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 지구'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전체를 가상현실에 똑같이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도시 운영을 최적화하는 기술도 개발 중입니다.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큰 규모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죠. 또한 다른 기업들과 협력하여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DX)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AI 기술을 쉽고 빠르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주요 특징 | 설명 |
---|---|
기술 통합 | RPA로 데이터 추출, IDP로 문서 처리, LLM으로 분석 및 의사 결정 |
실제 영향 | HR 검증 업무 효율성 향상 및 더 나은 의사 결정 지원 |
자동화 수준 | 자율적인 의사 결정 및 지속적인 프로세스 최적화 |
디지털 전환 | 디지털 트윈 지구 프로젝트 및 AI 기반 DX 플랫폼 파트너십 |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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