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들 이제 어쩌나…” 구글 자율주행차, 미국 동부 중심부 장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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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8 09:05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자율주행차 웨이모, 필라델피아 시범 운행 시작
- 2 막대한 적자에도 미국 동부 로보택시 시장 확장 강행
- 3 뉴욕 등 일부 지역 규제 장벽, 상용화까지 시간 걸릴 듯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큰일을 벌였습니다. 미국 동부의 핵심 도시 필라델피아에 자율주행차를 투입한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시험 운행을 넘어, 미래 로보택시 시장을 장악하려는 야심찬 계획의 시작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화려한 행보 뒤에는 엄청난 적자라는 그림자가 있습니다.
다만 뉴욕처럼 무인 자율주행을 금지하는 규제는 큰 걸림돌입니다. 기술 개발과 함께 각 도시의 법규를 넘어야 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진짜 상용화는 언제쯤?
웨이모는 이번 운행이 아직 상업 서비스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가을까지 차량들이 도시를 달리며 복잡한 도로와 교통 흐름을 학습할 예정입니다. 이는 일종의 데이터 수집 과정입니다. 자율주행 시스템 '웨이모 드라이버'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실제로 로스앤젤레스 같은 도시는 이런 테스트를 거쳐 유료 서비스로 전환됐습니다. 따라서 필라델피아도 미래에는 로보택시가 다닐 가능성이 큽니다.근데 돈은 잘 벌고 있나?
웨이모의 확장은 사실 엄청난 투자를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모회사인 알파벳(구글)이 AI 기술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웨이모는 지난해 44억 4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조 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늘었지만 손실 규모도 함께 커진 셈입니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데?
웨이모는 이미 여러 도시에서 유료 서비스를 운영하며 데이터를 쌓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애틀랜타, 워싱턴 D.C. 등 더 많은 도시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아래는 웨이모의 주요 지역별 운영 현황입니다.구분 | 지역 | 운영 현황 |
---|---|---|
현재 운영 |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LA, 오스틴 | 주 25만 건 이상 유료 서비스 운영 |
확대 계획 | 애틀랜타, 마이애미, 워싱턴 D.C. | 2026년 워싱턴 DC 완전자율주행 목표 |
테스트 진행 | 뉴욕, 필라델피아 등 동부 도시 | 규제 문제로 상용화는 시간 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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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자율주행차가 다 시작되고 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