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일, AI 비서 ‘K-Bot’이 다 해준다? 한국 기업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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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02:15

기사 3줄 요약
- 1 영림원소프트랩, AI 결합한 새 기업 시스템 공개
- 2 AI 챗봇 'K-Bot' 탑재, 반복 업무 자동화
- 3 MS팀즈 연동 등 통합으로 업무 효율 극대화 목표
회사에서 쓰는 복잡한 프로그램 때문에 골치 아팠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을 겁니다. 그런데 최근 한국의 영림원소프트랩이라는 회사가 AI 기술을 싹 다 넣은 새로운 기업용 솔루션 ‘K-System Ace I&I’를 선보여 화제입니다. 이건 단순한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도 있는 차세대 시스템이라고 해요.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K-System Ace I&I는 AI로 업무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여러 시스템을 하나로 합쳐서 회사 프로그램의 활용 범위를 확 넓혔다"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AI를 회사 운영 시스템 깊숙이 심어서, 일의 효율을 최고로 끌어올리겠다는 거죠.
그래서 뭐가 달라졌는데?
가장 눈에 띄는 건 AI 비서 ‘K-Bot’입니다. 회사 데이터에 대해 궁금한 걸 물어보면 바로 답해주고, 이미지 속 글자를 인식하거나 이메일도 자동으로 써준대요. 마치 회사 업무 전문 챗GPT 같다고 할 수 있겠죠? 덕분에 직원들이 훨씬 편하게 정보를 찾고 일 처리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대 30%까지 업무 시간이 줄어들 수도 있다고 하네요. 또 지겹고 반복적인 업무는 이제 AI가 알아서 처리합니다. 종이 문서의 글자를 자동으로 읽어 컴퓨터에 입력하고(OCR 기술), 보고서도 AI가 만들어주며, 로봇 직원(RPA)과 연동해 단순 작업을 자동화합니다. 이렇게 되면 사람은 실수할 확률도 줄고, 좀 더 중요하고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겠죠. 단순 수작업이 최대 절반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진짜 쓰기 편해진 거 맞아?
네, 사용자가 더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신경 쓴 흔적이 보입니다. 많은 회사가 쓰는 메신저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S Teams) 안에서도 이 시스템의 주요 기능들을 바로 쓸 수 있게 만들었어요. 익숙한 화면에서 결재를 올리고, 보고서를 공유하고, 생산 현황까지 확인할 수 있으니 여러 프로그램을 왔다 갔다 할 필요가 없어진 거죠.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는 스트레스도 훨씬 줄어들 것 같습니다. 게다가 회사 운영에 필요한 여러 프로그램들, 예를 들어 회사 살림살이 관리(ERP), 직원들 소통 도구(그룹웨어), 공장 생산 관리(MES) 등을 하나로 묶었습니다. 부서끼리 정보 공유도 쉬워지고 협업도 훨씬 잘 될 수밖에 없겠죠. 데이터에 기반한 빠른 결정도 가능해집니다.우리 회사에도 쓸 수 있을까?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 30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별 맞춤 기능도 제공합니다. 제약, 화학, 식품, 유통, 공공기관 등 각 분야에 꼭 필요한 업무 절차를 미리 만들어 놨기 때문에, 회사가 따로 시스템을 고치느라 시간과 돈을 쓸 필요 없이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약 회사라면 의약품 생산 및 품질 관리 기준(GMP)에 맞는 기능을 바로 쓸 수 있는 식이죠. 결국 K-System Ace I&I는 AI로 회사 시스템을 더 똑똑하게 만들고, 사용자가 쓰기 편하도록 디자인했으며, 각 산업의 특성까지 고려한 솔루션입니다. 한국 기업이 만든 이 새로운 AI 시스템이 앞으로 회사들의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또 시장에서는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해볼 만합니다. 이는 단순한 프로그램 출시를 넘어, 한국 기업들도 AI 기술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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