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독주 속 한국 AI ‘뤼튼’ 맹추격… 판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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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17:51

기사 3줄 요약
- 1 국내 AI 앱 시장, 챗GPT 여전히 선두
- 2 토종 뤼튼 사용자 146% 급증하며 추격
- 3 기능 특화, 사용자 확보 경쟁 치열해져
2025년 4월 말,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앱 시장은 그야말로 뜨거운 전쟁터입니다. 새로운 강자들이 계속 등장하며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동시에 누가 진짜 승자가 될지 점치기 어려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시장 전체를 정확히 보여주는 통계는 부족하지만, 전문가 분석과 최신 데이터를 종합하면 대략적인 판세를 읽을 수 있습니다. 여전히 챗GPT가 왕좌를 지키고 있지만, 한국 사용자에게 특화된 기능을 내세운 국내 도전자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앞으로 한국 AI 시장은 기술 발전, 정부 규제, 그리고 사용자의 실제 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질 것입니다. 과연 토종 도전자들이 챗GPT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아니면 챗GPT가 계속 왕좌를 지킬지 흥미롭게 지켜볼 일입니다.
챗GPT, 아직 왕좌 굳건?
‘AI 대장’ 챗GPT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지난 3월 사용자 수는 무려 1092만 명으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5명 중 1명 이상이 쓰는 셈입니다. 4월 초에는 하루 사용자 수가 125만 명까지 치솟았는데, 특히 지브리 스타일 그림을 만들어주는 기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정확한 점유율 변화는 알 수 없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챗GPT가 여전히 시장의 50~60%를 차지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하지만 예전 같은 압도적인 분위기는 아니라는 평가가 많습니다.토종 AI 뤼튼, 무서운 성장세?
국내 주자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뤼튼(Wrtn)’입니다. 3월 사용자 수가 258만 명으로, 무려 146%나 급증했습니다. 4월 데이터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뤼튼은 한국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쉽고 편리한 AI 도구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뤼튼의 시장 점유율을 15~20%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쓰기 편하고 한국적인 기능이 많다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메일 작성이나 발표 자료 만들기 같은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도와주는 점이 강점입니다.다른 선수들은 뭐하나?
일론 머스크의 회사 xAI가 3월 중순 내놓은 ‘그록(Grok)’도 빠르게 사용자를 모아 23만 명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지켜봐야 합니다. 특유의 엉뚱하고 직설적인 답변 스타일로 약 2~5%의 틈새시장을 차지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기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입니다. 다운로드가 제한된 상황에서도 사용자 수가 두 배로 늘어 36만 명을 기록한 ‘딥시크(DeepSeek)’도 주목할 만합니다. 특정 기능에 강점이 있어, 약 1~3%의 사용자들이 꾸준히 찾고 있습니다.AI 앱들, 어떻게 우리를 붙잡아 둘까?
AI 앱들은 사용자를 계속 붙잡아 두기 위해 여러 전략을 사용합니다. * 맞춤 서비스: 사용자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예 챗GPT의 맞춤 답변, 뤼튼의 글쓰기 스타일 제안) * 재미 요소: 점수, 배지, 순위 경쟁 같은 게임 요소를 넣습니다. * 업데이트: 계속 새로운 기능과 성능 개선을 보여줍니다. * 커뮤니티: 사용자들이 서로 정보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만듭니다.한국 AI 시장, 넘어야 할 산은?
폭발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한국 AI 시장에는 몇 가지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 애매한 규제: 데이터 활용이나 AI 윤리에 대한 법규가 계속 바뀌고 있어 개발사들이 어려움을 겪습니다. * 보안 걱정: 사용자 데이터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AI 앱의 보안에 대한 관심과 요구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 인프라 부족: 작은 회사들은 AI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터나 양질의 데이터를 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한국 AI 시장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5년 말까지 AI 앱 사용자가 5000만 명에 달하고, 관련 시장 매출은 5억 달러(약 69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2030년까지 연평균 47%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AI 앱 | 사용자 수 (2025년 3월) | 추정 점유율 (2025년 4월)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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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 1092만 명 | 50-60% | 시장 선두, 그림 생성 기능 인기, 글로벌 인지도 |
뤼튼 | 258만 명 | 15-20% | 일상생활 도움, 한국 맞춤 기능, 쉬운 사용법 |
그록 | 23만 명 | 2-5% | 신규 진입, 독특한 스타일, xAI 개발 |
딥시크 | 36만 명 | 1-3% | 제한 속 사용자 증가, 특정 기능 특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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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뤼튼이 gpt를 이기기에는 좀 버겁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