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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에어컨에도 AI 심는다?” LG, 글로벌 남부 시장 공략한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5.20 11:35
“이제 에어컨에도 AI 심는다?” LG, 글로벌 남부 시장 공략한다

기사 3줄 요약

  • 1 LG전자, 글로벌 사우스 냉난방공조 시장 정조준
  • 2 인공지능(AI) 기술 앞세워 데이터센터 공략 강화
  • 3 현지 맞춤 전략으로 B2B 시장 주도권 확보 총력
LG전자가 '글로벌 사우스'라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곳은 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성장 가능성이 큰 신흥 시장들을 말합니다. LG전자는 이 지역에서 냉난방공조(HVAC), 즉 에어컨과 같은 공기 조절 사업을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크게 확장할 계획입니다.

요즘 뜨는 '글로벌 사우스'가 뭐길래?

'글로벌 사우스'는 최근 경제 성장과 도시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입니다. 이로 인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냉난방 시스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이 기회를 포착하고,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7개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자사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LG전자의 핵심 전략은 AI와 맞춤형 솔루션

LG전자는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을 넘어, 각 건물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스템 설계를 제안합니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스마트 솔루션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열이 많이 발생하는 데이터센터에 AI 기반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전기세를 아낄 수 있게 돕습니다.

실제 성과도 나오고 있다던데?

LG전자의 기술력은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한 초대형 물류센터에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 V i)'를 공급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정부의 엄격한 친환경 건물 인증 최고 등급을 받았는데, LG전자가 유일하게 조건을 만족시켰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게 우리 삶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LG전자의 해외 사업 성공은 국내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여기서 개발되는 AI 기반 고효율 냉난방 기술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더 똑똑하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에어컨을 만나볼 기회가 생기는 셈입니다.

LG전자,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LG전자는 이 사업을 더욱 키우기 위해 지난해 'ES사업본부'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이 조직은 AI 기술을 중심으로 냉난방공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북미와 유럽에 연구소를 두고 현지 맞춤형 기술 개발과 함께 생산부터 관리까지 직접 챙기며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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