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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가치의 비밀은 이것?” 엔비디아도 투자한 AI 영상 창업자 등판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1 08:41

기사 3줄 요약

1 4조 가치 AI 영상 기업 런웨이 창업자, 테크크런치 등판
2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등 거대 기업들로부터 투자 유치
3 AI 시대 인간의 창의성과 디자인의 미래에 대해 논의 예정

최근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약 4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4조 원이 넘는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AI 영상 제작 분야의 선두 주자, 런웨이(Runway)입니다. 런웨이의 공동 창업자 알레한드로 마타말라 오르티즈가 세계 최대 기술 컨퍼런스 중 하나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 무대에 섭니다. 이 행사는 전 세계 1만 명 이상의 스타트업 및 투자 리더들이 모여 혁신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로, 올해는 특히 AI와 디자인의 만남을 집중 조명합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누군데?

알레한드로 마타말라 오르티즈는 런웨이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 디자인 책임자입니다. 그는 과거 뉴욕대학교에서 인공지능과 인간의 창의성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깊이 연구한 전문가입니다. 그는 AI가 인간의 표현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도구라고 믿습니다. 런웨이는 그의 철학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최첨단 기술을 담은 창작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영화부터 마케팅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그게 뭐하는 행사야?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매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기술 행사입니다. 올해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됩니다. 이 행사에는 AI뿐만 아니라 핀테크,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다루는 5개의 무대가 추가로 마련됩니다.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업계 리더들과 직접 교류하며 미래를 만들어가는 혁신 기업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뭘 얻을 수 있는데?

오르티즈는 이번 강연에서 차세대 생성형 AI 도구를 만드는 디자인 원칙과 AI 시대의 창의성을 어떻게 새롭게 정의할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는 AI 기술이 우리 삶과 일자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해하는 모든 이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기술이 인간의 창의성을 어떻게 돕고, 미래의 창작 활동이 어떤 모습일지 엿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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