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제대로 물렸다?" 아이폰 아버지, 8조 받고 OpenAI와 ‘괴물 AI 기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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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5.22 03:25

기사 3줄 요약
- 1 OpenAI, 아이폰 디자이너 회사 8조에 인수
- 2 조니 아이브 주도, 신개념 AI 기기 개발
- 3 애플과 AI 하드웨어 시장 격돌 예고
애플 하면 떠오르는 깔끔한 디자인, 그 중심에는 바로 '아이폰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니 아이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돌연 애플의 잠재적 경쟁자가 될 수도 있는 OpenAI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무려 8조 원이 넘는 거액의 인수합병(M&A)과 함께 말입니다.
샘 알트먼 OpenAI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인 조니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들의 만남이 과연 IT 시장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지, 벌써부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에게는 상당한 긴장감을 안겨줄 소식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이번 인수에 대한 간략한 요약입니다.
그래서 조니 아이브가 누군데?
조니 아이브는 애플에서 약 30년간 근무하며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수많은 히트작의 디자인을 이끈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그의 손에서 탄생한 제품들은 특유의 미니멀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9년 애플을 떠나 자신의 디자인 회사 '러브프롬(LoveFrom)'을 설립한 바 있습니다. 이런 거물급 디자이너가 AI 시대를 이끄는 OpenAI와 손을 잡았다는 것은 단순히 한 명의 이직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그의 디자인 철학이 OpenAI의 AI 기술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앞으로 나올 제품들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OpenAI는 왜 조니 아이브를 데려왔을까?
OpenAI는 조니 아이브와 샘 알트먼 CEO가 지난 2년간 비밀리에 운영해 온 AI 기기 스타트업 'io'를 65억 달러(약 8조 7700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이 인수를 통해 조니 아이브는 OpenAI의 디자인 작업을 총괄하게 됩니다. io에는 약 55명의 직원이 있었는데, 이들 중 다수가 애플 출신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명확해 보입니다. 바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소비자용 하드웨어를 만드는 것입니다. 특히 '스크린을 넘어서는' 기기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은 기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 탄생을 예고합니다. 첫 제품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샘 알트먼은 이를 "미친 듯이 야심찬 기기"라고 표현했습니다.애플은 이제 어쩌지? 시장 판도 바뀌나?
조니 아이브의 OpenAI 합류 소식이 전해지자 애플의 주가는 2% 하락했습니다. 이는 시장이 이번 협업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그동안 애플은 AI 분야에서 OpenAI나 구글에 비해 다소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이제 '아이폰의 아버지'가 경쟁사의 핵심 인물로 등장하면서, 애플은 소비자 하드웨어 시장에서 강력한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OpenAI가 조니 아이브의 디자인 감각을 입힌 혁신적인 AI 기기를 내놓는다면,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까지 뒤흔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제품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우리한테 뭐가 좋은 건데?
이러한 거대 기업들의 움직임은 결국 우리 소비자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OpenAI와 조니 아이브가 만들 새로운 AI 기기는 우리가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을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미래 기술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소리만으로 모든 것을 제어하고, 주변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여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제공하는 AI 비서가 탑재된 기기가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항상 기대와 우려를 동반합니다. 개인 정보 보호나 일자리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기술 혁신은 단순히 더 새롭고 편리한 것을 만드는 데 그쳐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윤리적인 고민과 책임감 있는 개발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조니 아이브와 샘 알트먼의 야심찬 도전이 어떤 미래를 그려낼지 주목됩니다.다음은 이번 인수에 대한 간략한 요약입니다.
구분 | 내용 |
---|---|
인수 주체 | OpenAI |
인수 대상 | io (조니 아이브 & 샘 알트먼 공동 설립 AI 디바이스 스타트업) |
인수 금액 | 65억 달러 (약 8조 7700억 원) |
주요 인물 | 조니 아이브 (애플 前 디자인 총괄), 샘 알트먼 (OpenAI CEO) |
향후 계획 | AI 기반 소비자 기기 및 '스크린을 넘어서는' 기기 개발 (2026년 첫 결과물 공개 예정) |
LoveFrom | 조니 아이브의 디자인 회사, OpenAI와 별개로 독립 운영 |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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