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찍는데 돈이 없어?" 모델 없이 AI가 90% 싸게 고퀄 영상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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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5.29 17:12

기사 3줄 요약
- 1 브이캣, AI 프로덕션 '크리젠 랩' 출범
- 2 모델 없이 마케팅 영상 제작, 비용 90% 절감
- 3 네이버·현대차 등 주요 기업 이미 활용 중
광고 한번 찍으려면 억 소리 나는 제작비에 머리 싸맸던 사장님들, 이제 한숨 돌릴 소식이 나왔습니다. 인공지능(AI) 마케팅 콘텐츠 전문 기업 브이캣이 마케팅용 이미지나 영상을 AI로 만들어주는 '크리젠 랩(CREAGEN LAB)' 프로덕션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기업들이 AI를 더 잘 활용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크리젠 랩은 단순히 영상만 만들어주는 곳이 아닙니다. 브이캣이 자체 개발한 생성 AI 솔루션 '크리젠' 사용법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합니다. 덕분에 기업들은 비싼 돈 들여 촬영하거나 모델을 섭외하지 않아도 고품질 브랜드 영상을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광고비 90% 절감, 이거 진짜야?
크리젠 랩을 이용하면 브랜드 전략과 메시지에 딱 맞는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습니다. 짧은 마케팅 영상부터 영화 같은 광고까지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기존 촬영 방식보다 제작 비용을 최대 90% 이상 아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AI가 많은 부분을 자동화하기 때문입니다. 브이캣 내부 영상 전문가들의 편집 기술과 AI 솔루션 '크리젠'이 만나면, 복잡했던 영상 제작 과정이 훨씬 간단해집니다. 디자인 전문 인력이 없는 마케팅팀이나 MD팀도 손쉽게 고품질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AI가 광고 만들면 뭐가 좋은데?
정범진 브이캣 대표는 "크리젠 랩은 기업이 AI 영상 제작을 직접 경험하고, 콘텐츠 제작 능력을 회사 안에 갖추도록 돕는 서비스"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한번 배우고 나면 외부 업체에 계속 맡기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볼 때 엄청난 비용 절감 효과와 업무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AI를 활용하면 다양한 시도를 빠르게 해볼 수 있습니다. 시장 반응을 보면서 바로바로 수정하고 개선하는 á자일(agile) 방식의 마케팅이 가능해집니다. 이는 변화가 빠른 요즘 시대에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그래서 이미 쓰는 곳 있어?
브이캣의 기술력은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네이버, 번개장터, SSG, 롯데ON, G마켓 같은 대형 온라인 쇼핑몰들이 브이캣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마켓은 판매자들이 상품 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쓸 수 있는 고품질 이미지를 AI가 만들어주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현대자동차나 아모레퍼시픽 같은 대기업들도 브이캣의 고객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자동차 판매자들이 현지 소비자에게 맞는 콘텐츠를 만들도록 지원하고 있고,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브랜드의 마케팅 영상을 크리젠 랩으로 만들며 비용과 시간을 아끼고 있습니다. 이런 성공 사례들은 AI가 마케팅 분야에서 얼마나 유용한지 보여줍니다.앞으로 광고판, 어떻게 뒤집어질까?
브이캣의 크리젠 랩 출범은 광고 및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AI 기반 콘텐츠 제작 솔루션은 기업들이 시간과 비용을 아끼면서도 더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도울 것입니다. 이는 곧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정범진 대표는 "앞으로 브이캣은 콘텐츠 제작 영역에서 생성 AI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는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AI가 만드는 광고가 어디까지 발전할지, 그리고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어쩌면 몇 년 후에는 우리가 보는 대부분의 광고를 AI가 만들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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