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돈 쓸어 담네…” 기업 고객 300만 돌파, 넉 달 새 5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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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05 11:36

기사 3줄 요약
- 1 OpenAI 유료 기업 고객 300만 돌파
- 2 넉 달 만에 50% 급증, 신기능도 추가
- 3 챗GPT 성장 힘입어 매출 급증 전망
챗GPT로 잘 알려진 OpenAI가 정말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마치 최신형 스포츠카가 질주하는 것처럼, 기업 고객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새로운 기능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OpenAI의 최근 소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빨리 크는 건데?
OpenAI의 유료 기업 고객 수가 최근 300만 곳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불과 4개월 전인 지난 2월, 200만 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0%나 급증한 수치입니다. 현재 OpenAI는 매주 평균 9개의 새로운 기업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하니, 이 성장세가 얼마나 가파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OpenAI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주로 ‘챗GPT 엔터프라이즈’, ‘챗GPT 팀’, 그리고 교육기관용 ‘챗GPT 에듀’ 같은 유료 상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챗GPT를 이용하는 전체 주간 활성 이용자 수도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무려 5억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그냥 사람만 많아진 거야? 뭐가 달라졌는데?
OpenAI는 단순히 이용자 수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능들도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커넥터스(connectors)’라는 기능을 선보였는데, 이 기능을 사용하면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마이크로소프트(MS) 원드라이브 같은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챗GPT 안으로 직접 가져와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에 저장된 보고서나 자료를 바로 챗GPT에서 분석하거나 요약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레코드 모드(Record Mode)’라는 새로운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회의 내용을 음성으로 녹음한 뒤, 이를 자동으로 글자로 바꿔주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이렇게 텍스트로 변환된 회의록은 다른 내부 문서나 파일과 합쳐서 다음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 기능은 우선 애플의 맥OS를 사용하는 챗GPT 팀 유료 사용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점차 다른 유료 버전으로도 확대될 계획이라고 합니다.돈은 얼마나 벌고 있는 거야?
챗GPT의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OpenAI의 회사 수입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OpenAI의 매출은 약 37억 달러(우리 돈으로 약 5조 원)로, 그 전년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OpenAI의 매출이 이보다 세 배 넘게 늘어난 127억 달러(약 17조 5천억 원), 그리고 내년에는 무려 294억 달러(약 40조 5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장세라면 OpenAI가 AI 시장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OpenAI가 또 어떤 놀라운 기술과 서비스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기대됩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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