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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설정, 말 한마디면 끝?" MS 초소형 AI 'Mu' 드디어 공개!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4 19:34

기사 3줄 요약

1 MS, 초소형 AI 'Mu' 윈도우 탑재 발표
2 말로 PC 설정 제어, 초저전력 고성능 특징
3 AI PC 시대 사용자 경험 혁신 예고

세계적인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PC 사용 방식을 완전히 뒤바꿀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Mu(뮤)’라고 불리는 아주 작은 인공지능(AI) 모델입니다. 이 작은 AI가 앞으로 우리 컴퓨터 생활에 어떤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MS가 공개한 'Mu', 대체 정체가 뭐야?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PC’ 시대를 겨냥해 특별한 인공지능 모델 ‘Mu(뮤)’를 선보였습니다. 이 모델은 PC 자체에 탑재되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AI’의 일종입니다. 아주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능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Mu’의 핵심 기능은 윈도우 11 운영체제의 설정을 사용자의 말로 쉽게 제어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음성으로 PC를 제어하고 싶어” 또는 “마우스 포인터가 너무 작아, 키워줘” 와 같이 말하면 ‘Mu’가 알아서 관련된 설정을 찾아 안내하거나 직접 변경해 줍니다. ‘Mu’는 복잡한 설정 메뉴를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마치 사람에게 말하듯 자연스러운 명령으로 PC 설정을 변경할 수 있게 돕습니다. MS에 따르면, 다양한 윈도우 설정을 관리하는 것은 때로 복잡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Mu’는 단순한 키워드 검색을 넘어, 사용자의 말 속에 담긴 의도를 파악하고 복잡한 상황까지 고려하여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가령 “화면을 더 밝게 해 줘”라는 요청에도, 듀얼 모니터를 사용 중이라면 어느 쪽 모니터를 말하는지 판단하는 능력까지 갖췄습니다.

왜 이렇게 작게 만들었대? 뭐가 다른 걸까?

MS가 ‘Mu’를 초소형으로 개발한 이유는 AI 기능을 PC 자체에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온디바이스 AI’라고 부르는데,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하거나 없는 환경에서도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 데이터가 외부 서버로 전송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에도 더 유리합니다. ‘Mu’는 매우 적은 전력으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하도록 최적화되었습니다. MS는 ‘Mu’가 초당 100개 이상의 단어 조각(토큰)을 처리하며, 사용자의 명령에 0.5초(500ms) 안에 빠르게 반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PC 자체에서 빠르게 작동하며, 사용자의 데이터를 외부로 전송하지 않아 개인 정보 보호에도 유리합니다. 이 똑똑한 소형 AI는 ‘트랜스포머(Transformer)’라는 최신 AI 설계 방식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모델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특정 부분의 데이터를 공유하는 기술과 하드웨어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기술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MS는 이전에 ‘파이 실리카(Phi Silica)’라는 초소형 모델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Mu’를 특정 기능에 더욱 특화시켰습니다.

그래서 'Mu'가 우리 생활을 어떻게 바꿀까?

‘Mu’의 등장은 앞으로 우리가 PC를 사용하는 방식에 적잖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복잡하게 느껴졌던 PC 설정이 훨씬 간편해지고, 마치 개인 비서처럼 PC와 대화하며 원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더욱 자연스러워질 것입니다. 이는 특히 PC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Mu’와 같은 온디바이스 AI 기술은 AI PC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Mu’와 같은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앞으로 AI PC 시장의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S는 이러한 기술을 계속 발전시켜 사용자의 PC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PC가 얼마나 더 똑똑해질지 기대됩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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