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서류 작업은 이제 그만!” AI가 100장 보고서 핵심만 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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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30 19:23

기사 3줄 요약
- 1 지미션, AI 문서처리 솔루션 ‘DXHUND’ 출시
- 2 비정형 문서 핵심정보 자동 추출·요약 및 개인정보 보호
- 3 공공기관, 금융권 등 반복적인 서류 업무 대폭 감소 기대
지긋지긋한 서류 작업의 시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AI 솔루션 전문 기업 지미션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문서처리 솔루션 ‘DXHUND(닥스훈드)’를 최근 출시했습니다.
이름부터 독특한 닥스훈드는 정보 탐색에 뛰어난 견종 닥스훈트에서 유래했습니다. 복잡한 문서 더미 속에서도 핵심 정보를 사냥개처럼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뭐가 다른데?
기존의 단순한 글자 인식(OCR) 기술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닥스훈드는 단순히 텍스트를 변환하는 것을 넘어, 문서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계약서, 보고서, 진술서처럼 정해진 양식이 없는 비정형 문서도 문제없습니다. AI가 문서 내용을 분석해 핵심 정보를 자동으로 뽑아내고, 항목별로 분류하거나 내용을 요약해 줍니다. 마치 똑똑한 비서가 서류를 미리 검토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문서에 포함된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찾아내 가려주는 ‘마스킹’ 기능도 갖췄습니다. 사용자가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원하는 내용을 검색하고 필터링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누가 쓰면 효과적인데?
이 솔루션은 특히 대규모 문서를 다루는 조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기업 등이 주요 타겟입니다. 이들 조직에서는 매일같이 쏟아지는 서류를 처리하느라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모됩니다. 닥스훈드는 이러한 반복적인 업무를 줄여주고, 직원들이 더 중요하고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기술 과장 마케팅보다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효과를 숫자로 증명하며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솔루션의 성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단순 업무는 AI에게, 사람은 창의적인 일에
닥스훈드의 등장은 단순히 새로운 프로그램 하나가 출시된 것을 넘어섭니다. 사무 환경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입니다. 지능형 문서 처리(IDP) 시장은 앞으로도 빠르게 성장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기술은 반복적인 서류 업무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키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결국 사람은 더 고차원적인 생각과 창의적인 판단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AI가 똑똑한 조수가 되는 미래가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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