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 정리 아직도 직접 해?” SKT가 월 600분 공짜로 다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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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30 13:27

기사 3줄 요약
- 1 SKT, AI 비서 ‘에이닷’에 신규 기능 2종 베타 출시
- 2 회의·강의 요약하는 ‘노트’, 맞춤 정보 주는 ‘브리핑’
- 3 월 600분 무료 제공, 생활 밀착형 AI 비서 경쟁 본격화
회의나 강의 내용을 정리하느라 밤새우던 학생과 직장인에게 희소식이 들려왔습니다. SK텔레콤이 AI가 모든 것을 알아서 해주는 새로운 개인 비서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일상에 파고들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AI가 단순한 정보 검색 도구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입니다.
회의록, 이젠 AI가 대신 써준다고?
새롭게 추가된 ‘노트’ 기능은 그야말로 혁신적입니다. 회의, 강의, 상담 등 모든 음성 대화를 AI가 실시간으로 듣고 텍스트로 바꿔줄 뿐만 아니라, 핵심만 뽑아 요약까지 해줍니다. 심지어 회의록이나 강의 노트 같은 정식 문서 형태로도 깔끔하게 변환해 줍니다. 현재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한 번에 최대 100분, 한 달에 총 60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AI 비서?
‘브리핑’ 기능은 나만의 맞춤 비서 역할을 합니다. 사용자의 스케줄을 파악해 이동 경로의 날씨를 미리 알려주거나, 평소 관심사를 분석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알아서 추천해 줍니다. 사용자의 반응과 피드백을 기억하고 학습하기 때문에, 쓰면 쓸수록 더욱 똑똑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서비스는 우선 선착순 2만 명에게 베타 버전으로 제공됩니다.그래서, 이거 계속 공짜일까?
SK텔레콤은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생활 밀착형 AI 서비스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다만, 앞으로 유료화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집니다. 이미 AI 통화 요약 기능이 부분적으로 유료화된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자들은 편리한 기능에 환호하면서도, 향후 서비스가 유료로 전환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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