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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눈물, 드디어 봤다” 38만원 AI 목걸이가 밝힌 냥이의 속마음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30 18:31
“고양이의 눈물, 드디어 봤다” 38만원 AI 목걸이가 밝힌 냥이의 속마음

기사 3줄 요약

  • 1 일본, 고양이 스트레스 측정하는 AI 목걸이 출시
  • 2 100억 개 데이터로 체온, 호흡 등 분석해 점수화
  • 3 반려동물 감정 파악하는 펫테크 시장 성장 기대
말 못 하는 고양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일본의 반려동물 액세서리 전문 기업 라보(Rabo)가 고양이의 스트레스 지수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목걸이 ‘캣로그(Catlog)’를 출시해 전 세계 집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 작은 목걸이가 고양이의 기분을 파악하는 것은 단순한 추측이 아닙니다. 무려 4만 6천 마리 고양이에게서 수집한 100억 개의 데이터를 AI가 학습했습니다. 이 AI는 고양이의 체온, 호흡, 움직임 같은 미세한 신체 변화를 24시간 감지합니다. 그리고 이 정보를 최근 30일간의 평균 상태와 비교해 스트레스 점수를 매기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기온이 크게 변하는 날 고양이의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것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아는 건데?

AI 목걸이 ‘캣로그(Catlog)’는 고양이의 미세한 신체 변화를 감지합니다. 무려 4만 6천 마리 고양이에게서 수집한 100억 개의 데이터를 AI가 학습했습니다. 이 AI는 고양이의 체온, 호흡, 움직임 같은 미세한 신체 변화를 24시간 감지합니다. 그리고 이 정보를 최근 30일간의 평균 상태와 비교해 스트레스 점수를 매기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기온이 크게 변하는 날 고양이의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것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걸로 뭘 할 수 있는데?

이 목걸이를 채워주면 고양이가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갑자기 바뀐 사료나 집안의 소음 등이 원인일 수 있다는 단서를 얻는 것입니다. 또한 동물병원 방문 시 수의사에게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해 진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캣로그처럼 동물의 상태를 파악하는 ‘펫테크(Pet-Tech)’ 기술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도 반려견의 행동을 분석하는 AI 목걸이가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집사들의 지갑, 열릴까?

물론 이 똑똑한 목걸이의 가격은 약 38만 원으로, 선뜻 구매하기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동물의 감정까지 읽어내는 시대가 왔습니다. 이 기술이 집사와 반려동물의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 줄 새로운 소통의 도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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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만원 고양이 AI 목걸이, 살 가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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