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의사도 AI한테 밀리나..” MS가 만든 진단 AI, 정확도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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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1 17:33

기사 3줄 요약
- 1 MS, 의사보다 4배 정확한 의료 AI 'MAI-DxO' 공개
- 2 ChatGPT 등 여러 AI 협업시켜 진단하는 '오케스트레이터' 기술 핵심
- 3 높은 정확도와 비용 절감 기대, 단 윤리적 문제 등 과제 남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간 의사보다 4배 더 정확하게 질병을 진단하는 인공지능(AI)을 공개했습니다. 'MAI-DxO'라는 이름의 이 시스템은 의료계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성능을 개선한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의료 서비스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딥마인드 출신들이 만든 이 기술은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가능한 건데?
이 시스템의 핵심은 '오케스트레이터' 기술입니다. 여러 AI 모델을 마치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조율하는 역할을 합니다. ChatGPT, 구글 제미나이 등 각기 다른 장점을 가진 AI들이 한 팀을 이룹니다. 이들은 서로 토론하고 논쟁하며 최적의 진단 결과를 찾아냅니다. MS는 이 과정을 '논쟁의 사슬'이라고 부릅니다. 여러 전문가가 협력해 진단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단순히 똑똑하기만 한 게 아니라고?
MAI-DxO는 정확도뿐만 아니라 비용 효율성도 뛰어납니다. AI가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세계적인 의학 저널에 실린 어려운 의료 사례 304건을 학습 데이터로 사용했습니다. 이는 AI가 실제 의료 현장에서 얼마나 실용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단순한 실험을 넘어 실질적인 가치를 증명한 셈입니다.그래도 아직 걱정되는 점은 없어?
물론 장밋빛 미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려면 해결할 과제가 많습니다. 환자의 민감한 정보를 어떻게 보호할지, AI 알고리즘이 특정 집단에 편향되지 않도록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AI가 오진을 내렸을 때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 필요합니다. 기술 발전과 함께 윤리적, 법적 논의가 반드시 뒤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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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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