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산업/비즈니스

“영상 편집, 이제 진짜 끝났다?” 사진 한 장으로 10초 영상 만드는 AI 등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3 10:43
“영상 편집, 이제 진짜 끝났다?” 사진 한 장으로 10초 영상 만드는 AI 등장

기사 3줄 요약

  • 1 중국 바이두, 이미지 1장으로 10초 영상 만드는 AI 공개
  • 2 오픈AI·텐센트 등과 경쟁 위해 AI 시장 주도권 확보 나서
  • 3 글로벌 AI 영상 생성 기술 경쟁 더욱 치열해질 전망
중국의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가 AI 전쟁에 본격적으로 참전했습니다. 이미지 한 장만 있으면 10초 분량의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새로운 AI 영상 생성기 '뮤즈스티머'를 공개한 것입니다. 이는 오픈AI의 '소라'가 주도하는 AI 영상 시장에 던지는 강력한 도전장입니다. 이제 복잡한 영상 편집 기술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 소식에 전 세계 IT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뮤즈스티머가 뭔데?

뮤즈스티머는 사용자가 제공한 단 한 장의 이미지를 분석해 최대 10초 길이의 동영상을 생성하는 AI 모델입니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터보, 프로, 라이트 등 세 가지 버전으로 제공됩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간단함과 신속함입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아이디어와 이미지 한 장만 있다면 그럴듯한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춘 셈입니다.

바이두가 갑자기 왜 이런 걸 만들었을까?

바이두의 이런 행보는 생존을 위한 절박한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최근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 텐센트의 '위안바오' 같은 챗봇 기반 검색 서비스가 무섭게 성장하며 바이두의 핵심 사업인 검색엔진 시장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이두는 뮤즈스티머 출시와 기존 검색엔진 고도화를 통해 AI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으려 합니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치열해진 AI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사적인 움직임입니다.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

뮤즈스티머의 등장은 글로벌 AI 영상 기술 전쟁이 더욱 뜨거워질 것을 예고합니다. 오픈AI를 비롯한 미국 기업들이 선점한 시장에 바이두가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기술 경쟁은 물론 가격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저렴하고 다양한 AI 영상 제작 도구를 만나볼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번 바이두의 참전은 전체 AI 콘텐츠 시장의 판도를 바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AI 영상 생성기, 창작자들에게 기회일까 위협일까?

댓글 0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