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산업/비즈니스

“공짜 AI 시대는 끝” 저커버그의 변심, 초지능 AI는 유료화되나?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01 08:20
“공짜 AI 시대는 끝” 저커버그의 변심, 초지능 AI는 유료화되나?

기사 3줄 요약

  • 1 저커버그, 초지능 AI 오픈소스 공개 중단 시사
  • 2 안전 우려 표면적 이유, 속내는 수익화 분석
  • 3 개인용 초지능 비전 제시, AR 안경과 결합 목표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저커버그가 AI 전략에 대한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그동안 ‘라마(Llama)’ 같은 AI 모델을 공짜로 풀어주며 오픈소스 생태계를 이끌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초지능 AI’를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AI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왜 바꾸는데?

저커버그가 내세운 공식적인 이유는 바로 ‘안전’입니다. 너무 강력한 AI 기술이 악의적인 해커나 집단의 손에 들어가면 통제 불가능한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사이버 공격을 자동으로 수행하거나, 사회 전체의 보안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데 쓰일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처럼 AI가 인간의 통제를 완전히 벗어나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우려됩니다. 이러한 고민은 메타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챗GPT를 만든 OpenAI나 구글 같은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초고성능 AI 공개에는 매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진짜 이유는 따로 있는거 아냐?

하지만 일각에서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결국 ‘돈’을 벌기 위한 전략 변경이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메타는 오픈소스 전략으로 AI 시장의 영향력을 키워왔습니다. 하지만 기술을 독점적으로 관리하면 유료 서비스로 만들어 직접적인 수익을 내기 훨씬 유리합니다. 광고 수익에 크게 의존하는 메타에게 초지능 AI는 매력적인 새 사업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오픈소스의 리더가 보인 변화에 의심의 눈초리가 쏠리는 이유입니다.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건데?

저커버그는 메타가 추구하는 초지능의 비전도 공개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개인용 초지능’을 갖게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다른 기업들이 AI를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도구로 볼 때, 메타는 개인의 창작과 표현을 돕는 파트너로 만들겠다는 차별점을 내세웠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이 기술을 현재 개발 중인 증강현실(AR) 안경과 결합할 계획입니다. 안경만 쓰면 나를 도와주는 초능력 비서가 생기는 셈입니다. 2020년대 후반이 이 기술의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시점이 될 전망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1

초지능 AI, 유료화가 맞을까?

댓글 1

YN
YNLV.8
22시간 전

해커들 우려화도 맞기는 하다..ㄷㄷ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