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폭탄 영웅 연봉은 껌값?” 24살 AI천재의 몸값 3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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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02 08:14

기사 3줄 요약
- 1 메타, 24살 AI 천재에 3300억 원 파격 제안
- 2 원자폭탄 만든 오펜하이머 연봉의 300배 넘어
- 3 초지능 AI 선점 위한 빅테크 인재 전쟁의 서막
메타가 24살의 한 인공지능(AI) 연구원에게 무려 3300억 원에 달하는 연봉 패키지를 제안했습니다.
이는 인류 역사를 바꾼 위대한 과학자들의 보수를 아득히 뛰어넘는 금액입니다. 실리콘밸리에서 벌어지는 AI 인재 전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진짜 그 정도 돈을 받는다고?
매트 다이트케라는 이름의 이 AI 연구원은 메타로부터 4년간 2억 5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300억 원을 제안받았습니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800억 원이 훌쩍 넘는 액수입니다. 이 금액은 제2차 세계대전을 끝낸 원자폭탄 개발을 이끈 오펜하이머의 연봉보다 300배 이상 많습니다.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의 보수와도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미국 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의 연봉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한 명의 기술 인재 몸값이 세계 최고 스포츠 스타마저 넘어선 것입니다.도대체 왜 이렇게 많이 주는 거야?
빅테크 기업들이 이처럼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인공일반지능(AGI)' 개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입니다. AGI는 인간처럼 생각하고 학습하며, 어떤 지적인 업무든 수행할 수 있는 AI를 말합니다. 만약 특정 기업이 AGI 개발에 가장 먼저 성공한다면, 전 세계 경제를 지배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AGI를 손에 넣는 것이 수조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천억 원의 연봉은 아깝지 않은 투자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그럼 우리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
현재 AI 분야 최상위 인재는 전 세계적으로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이들은 비공개 채팅방에서 연봉 정보를 공유하며 자신의 몸값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높은 연봉뿐만 아니라, AI 개발에 필수적인 GPU 같은 고성능 컴퓨팅 자원까지 요구합니다. 사실상 기업의 운명을 좌우하는 '슈퍼 을'인 셈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인류의 삶을 극적으로 향상시킬 기술 혁명일지, 아니면 거대한 거품일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AI가 우리 사회에 거대한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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