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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는 비켜!” 450억 원 투자받은 괴물 AI 비서의 정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02 01:25
“챗GPT는 비켜!” 450억 원 투자받은 괴물 AI 비서의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AI 스타트업 FRL, 450억 원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공
  • 2 일정관리, 금융분석까지 해주는 AI 비서 서비스 개발
  • 3 MIT 교수 출신 창업, 최종 목표는 ‘AI 로봇’ 개발
인공지능(AI) 업계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습니다. ‘펀더멘탈 리서치 랩스(FRL)’라는 AI 스타트업이 최근 약 450억 원(3,300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유명 투자사 프로수스가 주도했으며,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의 공동 창업자도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진짜 일 잘하는 AI 비서가 나왔다고?

FRL은 단순히 기술만 연구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이미 여러 분야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AI 비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페어리즈(Fairies)’입니다. 이 AI 비서는 사용자의 이메일, 캘린더 등과 연동되어 복잡한 일정 조율이나 반복적인 업무를 알아서 처리해 줍니다. 마치 개인 비서를 둔 것과 같은 효과를 냅니다. 또 다른 서비스 ‘숏컷(Shortcut)’은 엑셀처럼 생긴 프로그램이지만, 훨씬 더 똑똑합니다. 복잡한 금융 데이터를 분석하고 모델을 만드는 일을 자율적으로 수행해, 마치 ‘주니어 금융 분석가’처럼 일합니다.

MIT 교수 출신이 만들었다던데, 뭐가 달라?

FRL의 창업자는 MIT 교수 출신인 로버트 양 박사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들이 모여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하는 AI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투자사 프로수스는 FRL의 가장 큰 강점으로 ‘실용성’을 꼽았습니다. 단순히 보여주기식 기술이 아니라,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들은 FRL이 단순한 스타트업을 넘어, 역사에 남을 만한 회사가 될 잠재력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FRL은 생산성을 높이는 앱 개발에 집중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뭘 하려는 건데?

FRL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 세계를 넘어 현실 세계로 향합니다. 바로 사람처럼 움직이고 물리적인 일을 수행하는 ‘AI 로봇’을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AI 비서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하지만 FRL은 탄탄한 기술력과 명확한 비전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새로운 주역이 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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