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는 장난감 수준” 진짜 AI는 전쟁 무기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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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01 23:19

기사 3줄 요약
- 1 MIT 출신 창업가, AI 기반 국방 기술 스타트업 설립
- 2 스스로 판단하는 자율 무기 개발로 전쟁 판도 변화 예고
- 3 테크크런치 행사서 AI 무기 윤리와 미래에 대한 논의
인공지능(AI)하면 흔히 챗GPT 같은 대화형 서비스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제 AI는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바로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국방 기술' 분야입니다. 최근 한 젊은 창업가가 AI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무기를 개발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뭔데?
화제의 중심에는 '마하 인더스트리'를 설립한 이선 손턴 CEO가 있습니다. 2023년 MIT를 나와 회사를 차린 그는 기존의 크고 둔한 방산업체와는 완전히 다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핵심은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자율 무기'입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이 끊긴 전쟁터에서도 드론이 혼자 목표물을 식별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이는 마치 두뇌를 가진 무기와 같습니다.그냥 무기 회사가 아니라고?
마하 인더스트리는 단순히 무기만 만들지 않습니다. 군사 기술과 민간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이중 용도 기술'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수소 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군용 드론의 동력원으로 쓰이면서도, 민간에서는 친환경 에너지로 활용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집니다.윤리적인 문제는 없을까?
물론 AI가 무기로 사용되는 것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AI가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판단해 공격하는 상황은 심각한 윤리적 문제를 낳을 수 있습니다. 이선 손턴 CEO도 이 문제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곧 열릴 기술 행사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AI 무기 개발에 따르는 규제, 책임, 그리고 자금 조달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AI는 이제 채팅 로봇을 넘어 세계의 힘의 균형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AI가 바꿀 안보와 전쟁의 미래, 그리고 우리가 마주할 윤리적 고민에 대한 중요한 논의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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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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