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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신들도 줄을 섰다” 400조 몸값 OpenAI에 11조 뭉칫돈 쏟아져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01 23:14
“투자의 신들도 줄을 섰다” 400조 몸값 OpenAI에 11조 뭉칫돈 쏟아져

기사 3줄 요약

  • 1 OpenAI, 11조 원 추가 투자 유치하며 400조 원 기업 가치 인정
  • 2 투자자들 몰리며 당초 계획보다 수개월 앞서 자금 조달 성공
  • 3 AI 시장 지배력 강화 속 독점 우려와 기존 투자자 불만도 제기
AI 시장의 판도를 뒤흔드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챗GPT를 만든 OpenAI가 약 11조 원(83억 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투자로 OpenAI의 기업 가치는 무려 약 400조 원(3,000억 달러)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는 OpenAI가 AI 산업에서 압도적인 위치에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한 셈입니다.

아니, 벌써? 목표 금액 초과 달성

사실 OpenAI는 올해 총 40조 원을 투자받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연말까지 7조 5천억 원을 추가로 모을 계획이었죠. 하지만 전 세계 투자자들이 서로 돈을 넣겠다며 몰려드는 바람에, 계획보다 몇 달이나 빨리 목표 금액을 훌쩍 넘겨버렸습니다. 그만큼 OpenAI의 성장세가 무섭다는 뜻입니다.

대체 왜 이렇게 돈이 몰릴까?

투자자들이 줄을 서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디 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OpenAI의 연간 예상 매출은 약 17조 원(130억 달러)에 달합니다. 매주 7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챗GPT를 사용하고 있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친(親) AI 정책도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 관계도 더욱 단단해질 전망입니다.

큰손 투자자들은 누구? 기존 투자자는 불만?

이번 투자는 ‘드래고니어 인베스트먼트 그룹’이라는 투자사가 약 3조 7천억 원(28억 달러)을 투자하며 주도했습니다. 그 외에도 블랙스톤, TPG 같은 세계적인 큰손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잡음도 있었습니다. OpenAI가 새로운 거물급 투자자들을 유치하는 데 집중하면서, 초기에 투자했던 기존 투자자들의 몫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일부 초기 투자자들은 서운함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는 OpenAI가 AI 경쟁에서 한발 더 앞서나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시장을 독점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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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400조 기업가치, 과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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