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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연구

“매일 피 뽑던 고통 끝?” 빛으로 혈당 재는 기술 등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9 23:23
“매일 피 뽑던 고통 끝?” 빛으로 혈당 재는 기술 등장

기사 3줄 요약

  • 1 MIT, 바늘 없는 혈당 측정 기술 개발
  • 2 빛 이용한 라만 분광법으로 고통 해소
  • 3 한국 기업 아폴론과 협력해 상용화 박차
매일 바늘로 손가락을 찔러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의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이 반복되는 아픔과 번거로움 때문에 혈당 관리를 포기하는 경우도 생겨 합병증 위험이 커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제 바늘 없이 빛만으로 혈당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영화 같은 일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MIT 연구진이 레이저 빛을 이용해 피부 손상 없이 혈당을 재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빛으로 혈당을 읽어낸다고

MIT 연구팀이 주목한 기술은 바로 ‘라만 분광법’이라는 다소 생소한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피부에 근적외선이라는 특수한 빛을 비추고 거기서 반사되는 신호를 분석하는 기술입니다. 기존에는 이 신호가 너무 미약해서 정확한 혈당 수치를 잡아내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연구팀은 빛을 비추는 각도를 조절하고 불필요한 잡음을 제거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MIT 연구팀에 따르면 이 방식을 활용하면 피부를 뚫지 않고도 혈액 속 포도당 농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치 바코드 리더기가 물건 정보를 읽듯 빛으로 우리 몸의 상태를 읽어내는 셈입니다.

신발 상자에서 시계 크기로

초기 연구 단계에서 이 장비는 프린터만큼 거대해서 들고 다니기가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연구진은 핵심 신호만 골라내는 기술을 적용해 장치 크기를 신발 상자 수준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최근 임상 실험에서는 기존의 바늘을 찌르는 방식과 거의 비슷한 정확도를 보여주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건강한 사람뿐만 아니라 실제 당뇨 환자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입니다. 지금 연구팀은 이 기술을 휴대폰 크기로 더 줄인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우리가 차고 다니는 스마트워치 크기까지 작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 기술이 여기에 들어갔어

놀랍게도 이 혁신적인 연구에는 한국의 생명공학 기업인 ‘아폴론’이 깊게 관여하고 있습니다. MIT와 아폴론은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미국에서 핵심 특허까지 확보했습니다. 한국 기업의 기술력이 세계적인 석학들과 만나 당뇨병 정복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정부의 지원까지 더해져 상용화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이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전 세계 수억 명의 당뇨 환자들은 더 이상 채혈의 공포에 떨지 않아도 됩니다. 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고통을 덜어주는 가장 따뜻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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