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엔비디아 다 제쳤다” 알리바바, 로봇 두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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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1 19:39
기사 3줄 요약
- 1 알리바바, 로봇 두뇌 린브레인 공개
- 2 구글 엔비디아 성능 제치고 1위
- 3 오픈소스로 로봇 시장 판도 변화
중국 알리바바가 로봇이 현실 세계에서 사람처럼 행동하게 만드는 새로운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이제 로봇이 단순히 정해진 동작만 반복하는 기계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존재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는 로봇용 인공지능 모델인 ‘린브레인’을 전 세계 누구나 쓸 수 있도록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복잡한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로봇이 내 눈처럼 세상을 본다
린브레인의 가장 큰 특징은 로봇이 마치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처럼 세상을 이해한다는 점입니다. 로봇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기억합니다. 기존 로봇들은 복잡한 환경에서 길을 찾거나 물건을 구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델은 공간과 시간을 동시에 계산해 목표를 달성할 방법을 스스로 찾아냅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에서 우유 좀 가져와"라고 시키면 로봇이 냉장고 위치를 기억해 이동하고 문을 열어 우유를 집어옵니다. 텍스트로 명령을 내리면 로봇이 공간을 분석해 행동으로 옮기는 원리입니다.복잡한 심부름도 척척 해낸다
알리바바는 이번에 공개한 모델이 로봇의 행동 계획과 길 찾기에 특화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요리 순서를 짜거나 복잡한 조립 작업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특히 ‘린브레인-플랜’이라는 기능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순서로 움직여야 할지 로봇 스스로 판단하게 돕습니다. 또한 ‘린브레인-내브’ 기능은 낯선 장소에서도 장애물을 피해 최적의 경로로 이동하게 만듭니다. 여기에 물리 법칙까지 고려해 물건을 어떻게 잡아야 떨어뜨리지 않을지 계산합니다. 덕분에 로봇에게 훨씬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시를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구글과 엔비디아보다 똑똑하다
알리바바 측 발표에 따르면 린브레인은 성능 테스트에서 경쟁자들을 압도했습니다. 구글의 ‘제미나이’나 엔비디아의 ‘코스모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환경을 인식하고 공간을 추론하며 작업을 수행하는 16가지 테스트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는 주장입니다. 이는 중국이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에서도 미국을 무섭게 추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알리바바는 이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전 세계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연구에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앞으로 로봇 산업의 발전 속도가 지금보다 훨씬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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