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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와 못해먹겠다?” xAI 창립자 절반이 떠난 진짜 이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2 09:58
“머스크와 못해먹겠다?” xAI 창립자 절반이 떠난 진짜 이유

기사 3줄 요약

  • 1 xAI 창립 멤버 절반이 회사 떠남
  • 2 스페이스X 합병 후 대규모 개편
  • 3 달에 AI 공장 짓는 계획 발표
최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 기업 xAI에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창립 멤버 12명 중 절반인 6명이 회사를 떠났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더 버지(The Verge)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줄퇴사는 xAI와 스페이스X의 합병 발표 직후 발생했습니다. 1800조 원 규모의 거대 기업 탄생 뒤에 가려진 내부 혼란이 드러난 셈입니다.

“이제 떠날 시간” 작별 인사 남긴 핵심 인력들

이번에 회사를 떠난 인물 중에는 유하이 우와 지미 바 같은 핵심 연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하이 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음 챕터를 위한 시간'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지미 바 또한 '큰 그림에서 방향을 재조정할 때'라며 퇴사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들은 xAI의 초기 모델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들이라 업계의 충격은 더욱 큽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의 퇴사로 xAI에는 초기 창립 멤버가 단 6명만 남게 되었습니다. 기술 개발의 주축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우주로 가는 AI? 머스크의 파격적인 큰 그림

이번 인력 이탈의 배경에는 일론 머스크의 급진적인 사업 재편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xAI와 스페이스X, 그리고 소셜미디어 X를 하나로 묶는 거대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합병된 회사의 가치는 약 1조 2500억 달러에 달합니다. 머스크는 이를 통해 우주 기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심지어 내부 회의에서는 달에 AI 위성 공장과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계획까지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비현실적인 목표가 연구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급변하는 조직 문화와 불확실한 미래

머스크는 이번 조직 개편이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부 회의 녹음본에 따르면 그는 효율성을 위해 일부 인력과의 작별이 불가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 입장에서는 회사의 방향성이 하루아침에 바뀌는 상황이 달갑지 않을 것입니다. 순수한 AI 연구를 원했던 인재들에게 우주 사업과의 결합은 낯선 도전입니다. 실제로 퇴사한 일부 직원은 자신만의 새로운 AI 스타트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스크의 거대한 야망이 오히려 핵심 인재 유출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앞으로 xAI는 어떻게 될까

xAI는 이제 그록, 코딩, 이매진, 매크로하드라는 4개의 새로운 부서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머스크는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실시간 정보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하지만 기술 기업의 핵심은 결국 사람입니다. 떠나간 창립 멤버들의 빈자리를 채우고 조직을 안정화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머스크의 '우주 AI' 비전이 혁신이 될지, 아니면 허황된 꿈으로 남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이번 사태가 xAI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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