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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도슨트 이제 설 자리 잃나?” 87%가 극찬한 AI 해설사 정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9 03:28
“인간 도슨트 이제 설 자리 잃나?” 87%가 극찬한 AI 해설사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HSAD, 프리즈 서울서 개인 맞춤형 AI 도슨트 공개
  • 2 관람객 관심사 분석해 1대1 맞춤 작품 해설 제공
  • 3 87%의 만족도 기록하며 전시 문화 혁신 예고
세계적인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 2025’에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특별한 안내원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광고회사 HSAD가 처음 공개한 ‘AI 도슨트’입니다. 도슨트(Docent)는 미술관에서 작품을 설명해주는 안내인을 말합니다. 이 AI 도슨트는 관람객 87%가 기존보다 훨씬 만족스럽다고 답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AI가 어떻게 나만 아는 설명을 해줘?

AI 도슨트를 체험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전시장 입구에서 자신의 관심 분야와 언어를 선택하면 개인 QR코드가 발급됩니다. 이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나만의 전시 투어가 시작됩니다. AI는 관람객의 선택에 따라 작가의 철학, 작품 표현 방식 등 맞춤형 해설을 제공합니다. 마치 1대1 개인 과외 선생님처럼 옆에 붙어서 설명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해설은 글자와 음성으로 동시에 지원되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기존 전시와는 뭐가 다른데?

기존의 전시 해설은 모든 관람객에게 동일한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AI 도슨트는 관람객의 동선, 작품 앞에 머무는 시간까지 분석해 취향을 파악합니다. 전시가 끝나면 AI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관람객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을 추천해 줍니다. 심지어 나만의 메시지와 작품 이미지가 담긴 ‘나만의 작품 카드’까지 만들어 소장할 수 있게 합니다. 단순 관람을 넘어 특별한 개인적 경험을 선물하는 셈입니다.

앞으로 미술관은 어떻게 바뀔까?

HSAD에 따르면, AI 도슨트는 박서보 화백의 작품 세계와 LG 올레드 TV 기술 등 방대한 자료를 학습했습니다. 이중 검증까지 거쳐 정보의 신뢰도도 높였습니다. HSAD는 앞으로 이 AI 도슨트 기술을 박물관, 갤러리뿐만 아니라 브랜드 체험관이나 팝업스토어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공간 센서, 실시간 데이터 분석 같은 기술을 더해 더욱 실감 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람의 역할을 대신하는 AI의 등장이 예술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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