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물난리는 없다" AI가 침수 0건 기적 만든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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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9 03:33
기사 3줄 요약
- 1 AI 기반 침수 예측 시스템 '침수제로' 장관상 수상
- 2 골목길 빗물받이까지 감시, 시민 QR코드로 제보
- 3 서울 노원구 시범 운영 결과, 실제 침수 피해 0건 달성
매년 여름 반복되는 도시 침수 공포를 끝낼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한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인공지능(AI) 시스템 덕분에 서울의 한 자치구에서는 실제 침수 피해 0건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한 다온에이치앤에스의 최정문 대표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그래서, 이 AI 뭐가 다른데?
기존 침수 예측은 주로 큰 하천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우리 집 앞 골목길과 작은 배수로부터 시작될 때가 많습니다. ‘침수제로’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은 바로 이 점을 파고들었습니다. GPS를 기반으로 동네 구석구석의 빗물받이 위치까지 지도로 만들어 세밀하게 관리합니다. 여기에 CCTV 영상,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상청 데이터는 물론, 시민들이 QR코드로 직접 제보하는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분석합니다.진짜 효과가 있었다고?
이 시스템은 서울 노원구와 용산구에서 먼저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노원구에서는 QR코드를 이용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단 한 건의 침수 피해도 발생하지 않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노원구청 자료에 따르면 시스템 도입 후 침수 예방 건수가 30%나 증가했습니다. 또한 시민 80% 이상이 침수 안전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하며 높은 신뢰를 보였습니다.앞으로 우리 동네에도 생길까?
다온에이치앤에스는 서울 강남구, 중랑구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전주, 세종 등 전국 20개 이상 지방자치단체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정문 대표는 “기술 혁신으로 도시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AI 기술이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할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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