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한국에 SOS 친 이유” K-디지털 정부 노하우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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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5 10:52

기사 3줄 요약
- 1 한국, 필리핀에 K-디지털 정부 노하우 전수 시작
- 2 향후 3년간 AI 행정 및 공공서비스 혁신 교육
- 3 필리핀 개발계획 목표 달성을 위한 ODA 사업 일환
한국의 빠른 행정 시스템이 해외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최근 행정안전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필리핀의 디지털 혁신을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필리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앞으로 3년간 필리핀 고위 공무원들에게 한국의 디지털 인공지능(AI) 정부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뭘 가르쳐주는데?
이번 교육은 단순히 이론만 전달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필리핀의 현재 상황과 필요를 정확히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리더십부터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설계 방법까지 심도 있는 내용이 다뤄집니다. 또한, 사이버 보안과 같은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법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방법도 지원합니다. 한국의 성공적인 디지털 정부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필리핀에 적용할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합니다. AI 같은 최신 기술을 행정에 도입해 공공서비스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방법도 학습의 핵심입니다.한국은 왜 필리핀을 돕는 걸까?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필리핀이 수립한 ‘필리핀 개발계획(2023~2028)’의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정부를 구축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국제 개발 협력 사업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두 기관이 힘을 합쳐 한국의 우수한 경험과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특히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연속성 있는 교육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이게 필리핀에 어떤 도움이 될까?
이 연수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필리핀 국민들은 지금보다 훨씬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각종 민원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어지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행정 과정이 투명해지면서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필리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튼튼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연수가 필리핀의 행정 혁신 역량을 높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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