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 진짜라고 믿어?” 구글의 AI가 사진 현실을 마음대로 조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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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12 02:48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포토, '나노 바나나' AI 편집 기능 탑재
- 2 말로 사진 수정하고 새로운 이미지 창조 가능
- 3 안드로이드와 iOS 사용자에게 순차적으로 제공
구글 포토에 엄청난 인공지능(AI) 기능이 추가됩니다. '나노 바나나'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AI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 AI는 말 한마디로 사진을 마법처럼 바꿔주는 강력한 편집 도구입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사용자 모두 곧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나노 바나나, 대체 정체가 뭐야?
'나노 바나나'는 구글이 개발한 최신 이미지 AI 모델입니다. 이미 AI 성능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납니다. 예를 들어, 사진을 보며 "라일리의 선글라스 좀 지워줘"라고 말하면 AI가 알아서 인물을 찾아 선글라스를 감쪽같이 없애줍니다. 기존 '수정 제안' 기능이 훨씬 똑똑해진 셈입니다.사진 편집을 넘어 창조까지 한다고?
이번 업데이트에는 'AI로 만들기'라는 새로운 메뉴도 생깁니다. 여기에는 미리 만들어진 편집 명령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문가용 증명사진 만들어줘" 또는 "패션 화보처럼 바꿔줘" 같은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단순히 사진을 고치는 수준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그 외에 또 달라지는 건 없어?
사진을 볼 때 나타나는 '질문하기' 버튼도 새로 추가됩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사진 속 장소나 사물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원하는 편집 방향을 바로 지시할 수 있습니다. 구글에 따르면, 이 새로운 기능들은 현재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며칠 안에 모든 사용자가 만나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누구나 '현실 조작' 가능해진다
이번 업데이트로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사진 편집을 쉽게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사진'이라고 부르는 것의 의미 자체가 바뀔지도 모릅니다. 진짜와 가짜의 구분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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