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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노가다 90% 사라진다” 낡은 은행 시스템에 AI 날개 달아줄 기술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7 15:31
“코딩 노가다 90% 사라진다” 낡은 은행 시스템에 AI 날개 달아줄 기술

기사 3줄 요약

  • 1 티맥스소프트, 금융권 겨냥 AI 프레임워크 공개
  • 2 AI가 코딩 지원, 기존 시스템 전환 비용 대폭 절감
  • 3 낡은 C언어 시스템도 AI 기술 도입 길 열려
국내 금융권에서 20년간 사용되어 온 국산 소프트웨어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은행처럼 안정성이 중요한 곳들은 오래된 C언어 기반 시스템을 쉽게 바꾸지 못해 AI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가 이런 고민을 해결할 '프로프레임 6.0'을 곧 출시합니다. 이 기술은 낡은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최신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돕는 해결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진짜 AI가 코딩을 대신해준다고?

네, 그렇습니다. 프로프레임 6.0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바로 'AI 어시스턴스'입니다. 이는 개발자를 돕는 똑똑한 AI 비서와 같습니다. AI가 코드 작성을 돕고, 오류를 미리 찾아 수정해주기 때문에 개발자는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개발자는 더 창의적인 서비스 기획이나 시스템 설계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티맥스소프트 내부 테스트 결과, 개발 시간은 15%, 코드 작성 시간은 30%나 단축됐습니다.

6개월 걸릴 시스템 교체가 1개월 만에?

금융사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때 가장 큰 장벽은 시간과 비용입니다. 프로프레임 6.0은 '마이그레이터'라는 자동 전환 도구를 제공해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 도구는 기존에 사용하던 오래된 프로그램을 새 시스템에 맞게 자동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 은행의 사례에 따르면, 이 도구를 사용해 6개월 걸릴 작업을 단 1개월 만에 끝내고 비용도 40%나 절감했다고 합니다.

낡은 시스템, 버리지 않고 AI 날개 단다

이번 신기술의 가장 큰 의의는 안정성 때문에 쉽게 버릴 수 없었던 C언어 기반 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전면 교체에 따르는 막대한 비용과 위험 부담 없이 AI 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다리가 놓인 셈입니다. 티맥스소프트는 C언어와 자바(Java) 기반 제품을 모두 제공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IBM이나 오라클 같은 글로벌 기업이 장악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국내 기술로 금융권의 성공적인 AI 전환을 이끌겠다는 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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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코딩 대체, 개발자 일자리 위협적인가?

댓글 1

1달 전

맞아 다른것에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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