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친구가 아니다” ChatGPT 책임자가 직접 밝힌 충격적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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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14 23:47

기사 3줄 요약
- 1 ChatGPT 책임자, “AI는 친구 아니다” 과몰입 현상에 경고
- 2 이용자들, GPT-4o 단종에 “친구 잃었다”며 강력 반발
- 3 향후 광고나 커머스 모델 도입 가능성 시사하며 관심 집중
최근 7억 명이 매주 사용하는 ChatGPT의 책임자, 닉 털리(Nick Turley)가 충격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사용자들이 AI에 과도하게 정서적으로 의존하는 현상에 우려를 표하며, AI는 ‘친구’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OpenAI가 AI와의 건강한 관계 설정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줍니다. 또한, 앞으로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AI랑 정들었는데, 갑자기 사라졌다고?
지난주 OpenAI가 새로운 모델인 GPT-5를 출시하며 기존 GPT-4o 모델 서비스를 중단하자, 사용자들 사이에서 거센 반발이 일어났습니다. 마치 친한 친구를 잃은 것 같다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대해 닉 털리는 예상치 못한 반응에 놀랐다고 솔직히 인정했습니다. 결국 OpenAI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용해 GPT-4o 모델을 다시 제공하고, 향후 모델을 중단할 때는 미리 예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친구는 아니지만, 최고의 파트너가 될게”
닉 털리는 ChatGPT의 목표가 사용자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도구’가 되는 것이지, 사용자가 과몰입하는 ‘친구’가 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사용자를 제품에 오래 머물게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OpenAI는 사용자가 ChatGPT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할 경우, 이를 알려주는 ‘과다 사용 알림’ 기능을 도입하는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정신 건강 전문가들과 협력하며 제품을 개선하고 있습니다.광고 붙고 쇼핑도? ChatGPT의 진짜 미래는?
한편, ChatGPT의 미래 수익 모델에 대한 힌트도 나왔습니다. 현재는 구독료가 주 수입원이지만, 앞으로 광고를 도입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ChatGPT를 통해 추천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수수료를 받는 ‘커머스’ 모델도 검토 중입니다. 단순한 대화형 챗봇을 넘어, 우리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AI로 진화하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사진출처: OpenAI)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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