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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들도 못 알아봤다” 2억 뷰 토끼 영상, 사실은 전부 AI였다

댓글 2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12 01:56
“박사들도 못 알아봤다” 2억 뷰 토끼 영상, 사실은 전부 AI였다

기사 3줄 요약

  • 1 틱톡 2억 뷰 '트램펄린 토끼' 영상, AI 제작 가짜로 밝혀져
  • 2 전문가도 구분 힘든 정교함에 온라인 정보 신뢰도 논란 커져
  • 3 가짜 뉴스 및 딥페이크 콘텐츠 확산에 대한 사회적 우려 급증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군 ‘트램펄린 타는 토끼’ 영상이 사실은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짜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영상은 틱톡에서만 무려 2억 30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깜빡 속아 넘어갔습니다.

진짜인 줄 알았는데, 전부 가짜라고?

이 영상은 한밤중 마당 CCTV에 토끼들이 트램펄린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이 우연히 찍힌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마케팅 업계에서 일하는 22세 청년이 AI 영상 제작 도구로 만든 창작물이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제작자는 사람들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논쟁을 벌이며 영상이 더 널리 퍼지길 기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예측은 정확히 맞아떨어졌고, 영상은 순식간에 인터넷을 장악했습니다.

전문가도 속을 정도라고?

놀라운 점은 AI 전문가들조차 영상의 진위를 쉽게 구별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자세히 분석해야만 토끼가 점프하는 순간 아주 잠깐 사라지는 등 미세한 오류를 발견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AI 탐지 기술 기업 '리얼리티 디펜더'의 벤 콜먼 대표는 “우리 팀의 박사들조차 차이점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문가도 구분하지 못하는데 일반인들이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겠나”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제 뭘 믿어야 할지 모르겠어

이번 해프닝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심각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AI 기술이 진짜와 가짜의 경계를 허물면서, 이제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할지 알 수 없는 시대에 살게 된 것입니다. 실제로 AI 기술을 악용한 사례는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짜 정보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구분내용
워싱턴 포스트 강조점AI 생성 영상과 실제 영상의 구분이 어려워짐, 일반인 식별 능력 우려, 정보 신뢰성 저하
유사 사례AI 딥페이크 정치인 영상, AI 생성 가짜 뉴스, AI 딥페이크 연예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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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가짜 영상, 규제해야 하나?

댓글 2

9시간 전

네?

YN
YNLV.8
1일 전

2마리 토끼 합쳐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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