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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진도 이미 가짜” 샘 알트먼의 섬뜩한 예언, 미래는?

댓글 2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12 22:19
“아이폰 사진도 이미 가짜” 샘 알트먼의 섬뜩한 예언, 미래는?

기사 3줄 요약

  • 1 샘 알트먼, “아이폰 사진도 이미 가짜” 발언으로 논란
  • 2 AI 생성 이미지와 사진 보정은 다르다는 전문가 반박
  • 3 AI 시대, ‘진짜’의 의미와 기준에 대한 논쟁 확산
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먼 OpenAI CEO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요즘 아이폰으로 찍는 사진은 대부분 진짜지만, 약간은 진짜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AI 시대가 되면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기준이 바뀔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샘 알트먼 주장은 진짜 뭘까?

최근 인터넷에서는 트램펄린에서 뛰노는 토끼 영상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귀여운 이 영상은 사실 AI가 완전히 만들어낸 가짜였습니다. 샘 알트먼은 바로 이 지점을 지적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사진을 찍을 때 수많은 보정 작업을 거치는 것처럼, AI가 만든 콘텐츠도 결국 우리가 받아들이는 현실의 일부가 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그는 우리가 공상 과학 영화를 보며 가짜인 줄 알면서도 즐기는 것처럼, AI 콘텐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점차 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즉, ‘진짜’여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이 무너질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거랑 이거는 완전 다르지 않나?

하지만 그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사진 전문가는 샘 알트먼의 주장이 현실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것이라고 비판합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스마트폰 카메라의 보정은 실제 빛이 센서에 닿아 만들어진 이미지를 더 보기 좋게 다듬는 과정입니다. 반면 AI 토끼 영상처럼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을 만들어내는 ‘생성’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토끼 영상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즐거움이 크게 줄었다고 말합니다. 이는 사람들이 여전히 콘텐츠의 ‘진실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진짜와 가짜의 미래는?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본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샘 알트먼의 말처럼 ‘진짜’에 대한 우리의 기준은 점점 유연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AI가 만든 정교한 가짜와 실제 사건을 기록한 진짜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진짜와 가짜를 어떻게 구별하고 받아들일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제 막 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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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가짜, 진짜처럼 즐겨도 될까?

댓글 2

9시간 전

죠으다~~~

YN
YNLV.8
9시간 전

AI 표기만 명확히 해주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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