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 AI가 전쟁하나?” 20억 투입된 국방 AI 프로젝트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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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19 13:44

기사 3줄 요약
- 1 마키나락스, 20억 규모 국방 AI 무기체계 사업 수주
- 2 AI 플랫폼 '런웨이'로 군 무기 개발 운영 표준 구축
- 3 예지정비, 사이버 방어 등 미래 국방력 강화 기대
미래의 전쟁은 영화에서 보던 AI 전쟁이 될지도 모릅니다.
최근 한국의 한 AI 전문 기업이 국방과학연구소와 손잡고 20억 원 규모의 ‘국방 AI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AI 기술을 실제 무기체계에 적용하여 국방 AI 운영의 표준을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입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뭘 하는 건데?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산업 특화 AI 기업 마키나락스가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런웨이’를 국방 분야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런웨이’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전 과정을 돕는 통합 시스템으로, 구글이나 아마존의 AI 플랫폼과도 견줄 만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가장 큰 과제는 인터넷과 완전히 분리된 군 내부 전용 컴퓨터망 안에서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외부의 최신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하면서도, 군사 기밀은 철저히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키나락스는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며 국방 AI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입니다.AI가 무기가 되면 뭐가 달라져?
AI가 국방에 도입되면 많은 것이 바뀝니다. 예를 들어, AI는 전투기나 탱크의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고장이 나기 전에 미리 알려줄 수 있습니다. 이를 ‘예지정비’라고 부르는데, 큰 사고를 예방하고 무기 가동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사이버 보안 능력도 한층 강화됩니다. AI가 24시간 내내 네트워크를 감시하며 적의 해킹이나 사이버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막아냅니다. 사람이 놓칠 수 있는 미세한 공격 신호까지 포착하여 국방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전장 정보를 AI가 순식간에 요약하고 분석해 지휘관에게 전달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휘관은 더 빠르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복잡한 전장 상황 속에서 최적의 작전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한국 국방, 진짜 강해지는 걸까?
마키나락스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국방 특화 AI 모델이 다양한 무기체계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하나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국방 AI의 미래 표준을 세우는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국내 유망 AI 기업의 기술력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의 성과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AI 기술이 K-국방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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