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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세계 씹어먹는 중.." 이탈리아까지 접수한 K-AI 3대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6 18:53
"조용히 세계 씹어먹는 중.." 이탈리아까지 접수한 K-AI 3대장

기사 3줄 요약

  • 1 국내 AI 기업들, 공공 및 의료 시장에서 쾌거
  • 2 경기도청 131억 사업 수주, 이탈리아 시장 진출
  • 3 CT 한 번으로 폐·심장질환 동시 진단 기술 공개
최근 우리나라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대규모 사업을 따내는가 하면, 까다로운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는 일부 기업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이른바 ‘K-AI’의 본격적인 날갯짓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그래서 공무원들 일이 얼마나 편해지는데?

시각 AI 전문 기업인 한국딥러닝은 경기도청의 ‘2025 생성 AI 플랫폼 구축사업’을 따냈습니다. 사업 규모만 총 131억 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한국딥러닝은 이번 사업에 ‘딥 파서’라는 AI 솔루션을 공급합니다. 이 AI는 복잡한 문서의 내용과 구조를 사람처럼 정확하게 파악하는 기술입니다. 앞으로 공무원들의 문서 작업이나 정보 검색 같은 업무를 AI가 도와 행정 효율이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CT 한 번으로 병을 두 개나 찾는다고?

의료 AI 전문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아주 특별한 검진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에이뷰 프리미엄 리포트’라는 이름의 이 기술은 단 한 번의 저선량 CT 촬영으로 폐질환과 심혈관질환 위험을 동시에 파악합니다. 지금까지는 각각 다른 검사를 받아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결한 것입니다. 이 기술 덕분에 더 빠르고 간편하게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입니다.

이탈리아 사람들도 한국 AI를 쓴다고?

또 다른 의료 AI 강자인 루닛의 활약도 대단합니다. 루닛은 최근 이탈리아의 11개 지방보건국(ASL)에 AI 암 진단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이탈리아 전체 인구의 약 14%에 해당하는 850만 명에게 루닛의 AI 기술이 적용된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의 의료 AI 기술이 유럽의 공공 의료 시스템에 도입된 중요한 사례로, K-AI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여주는 쾌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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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I 기업,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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