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상식이 뒤집힌다” IBM과 AMD의 동맹이 가져올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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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6 19:24

기사 3줄 요약
- 1 컴퓨터 거물 IBM과 AMD, 양자컴퓨팅 동맹 결성
- 2 스스로 오류 고치는 ‘꿈의 컴퓨터’ 개발이 최종 목표
- 3 신약, 금융, AI 등 미래 산업 지각변동 예고
컴퓨터 세계의 두 거물, IBM과 AMD가 손을 잡았습니다.
단순한 기술 제휴가 아닙니다. 기존 컴퓨터의 한계를 뛰어넘는 ‘양자 컴퓨터’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연합입니다. 이들의 협력은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래서 둘이 뭘 하겠다는 건데?
두 회사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바로 ‘오류 내성 양자 컴퓨터’를 만드는 것입니다. 양자 컴퓨터는 기존 슈퍼컴퓨터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빠른 연산 능력을 가진 ‘꿈의 컴퓨터’로 불립니다. 하지만 아직 기술이 불안정해 계산 과정에서 오류가 자주 발생합니다. IBM과 AMD는 각자의 기술을 합쳐 이 오류를 실시간으로 찾아내고 스스로 고치는 똑똑한 컴퓨터를 2020년대 말까지 개발할 계획입니다. AMD의 고성능 반도체 기술이 IBM의 양자 컴퓨터에 통합됩니다. 이는 양자 컴퓨터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이게 왜 그렇게 대단한 일이야?
양자 컴퓨터가 상용화되면 우리 삶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신약 개발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집니다. 복잡한 분자 구조를 시뮬레이션해 신약 후보 물질을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배터리나 고성능 반도체 같은 신소재 개발도 가능해집니다. 또한, 복잡한 금융 시장을 분석해 투자 위험을 줄이거나, 인공지능(AI)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도 있습니다. IBM의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는 이번 협력에 대해 “전통적인 컴퓨팅의 한계를 뛰어넘는 강력한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MD의 CEO 리사 수도 “획기적인 발견과 혁신을 가속할 엄청난 기회”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그럼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거야?
물론 양자 컴퓨터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풀어야 할 기술적 과제도 많습니다. 하지만 IBM과 AMD의 동맹은 양자 컴퓨터 시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현재 양자 컴퓨터 개발 경쟁에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거대 기술 기업들도 뛰어든 상황입니다. 두 거인의 연합이 미래 기술 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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