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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 이제 쓰지 마세요” 24만원 AI 비서가 다 해주니까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7 23:23
“회의록 이제 쓰지 마세요” 24만원 AI 비서가 다 해주니까

기사 3줄 요약

  • 1 Plaud, AI 노트테이커 '노트 프로' 출시
  • 2 4개 마이크 탑재, 녹음 성능 2배 향상
  • 3 가격은 24만원, AI가 회의록 자동 요약
이제 회의록을 손으로 쓰는 시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단순히 녹음만 하는 기기가 아닌, 인공지능(AI)이 회의 내용을 듣고 알아서 요약까지 해주는 똑똑한 비서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하드웨어 전문 기업 Plaud.ai가 새롭게 선보인 '플로드 노트 프로'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그래서 뭐가 달라졌는데?

플로드 노트 프로는 이전 모델보다 모든 면에서 발전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0.95인치 크기의 작은 화면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이 화면으로 녹음 상태나 배터리 양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능도 크게 좋아졌습니다. 마이크가 기존 2개에서 4개로 늘어나면서, 최대 5미터 떨어진 곳의 소리까지 선명하게 잡아냅니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50시간까지 녹음할 수 있어 긴 회의나 강의에도 문제없습니다.

그냥 녹음기랑 다른 점이 뭐야?

이 기기의 핵심은 바로 AI 기능입니다. 녹음된 내용은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되어 글자로 자동 변환되고, AI가 핵심만 쏙쏙 뽑아 요약해 줍니다. 회의록 작성에 쏟던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것입니다. 새로워진 앱에서는 회의 내용을 주제별 요약, 데이터 요약 등 다양한 형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사용자의 직업에 맞는 요약 양식을 AI가 추천해주기도 합니다. 슬라이드 같은 이미지 파일도 함께 첨부할 수 있어 완벽한 회의록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얼마고, 사면 뭐가 좋아?

플로드 노트 프로의 가격은 179달러, 우리 돈으로 약 24만 원입니다.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2025년 10월부터 배송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Plaud.ai에 따르면, 이전 모델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100만 대 이상 팔리며 그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물론 AI 기능을 제대로 쓰려면 매달 요금을 내야 하지만, 무료로도 매달 300분의 녹음 변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많은 AI 기기들이 시장에서 고전하는 가운데, 플로드 노트 프로가 회의 문화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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