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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전기 다 빨아먹는다?” 엔비디아가 4조 원 쏟아부은 미래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9 13:24
“AI가 전기 다 빨아먹는다?” 엔비디아가 4조 원 쏟아부은 미래

기사 3줄 요약

  • 1 엔비디아, ‘인공태양’ 핵융합 스타트업에 거액 투자
  • 2 전기 먹는 하마 AI,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 확보 목적
  • 3 구글도 참여, 2030년대 상용화 목표로 개발 가속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가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핵융합 발전에 막대한 돈을 투자했습니다.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전기를 어마어마하게 먹어치우기 때문입니다. 안정적인 미래 에너지원을 미리 확보하려는 큰 그림입니다.

그래서 엔비디아가 뭘 했는데?

엔비디아는 미국의 핵융합 스타트업 ‘커먼웰스퓨전시스템즈(CFS)’에 거액을 투자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구글 같은 기존 투자자들도 참여했으며, CFS가 지금까지 모은 총 투자금은 약 30억 달러(약 4조 원)에 달합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금액은 전 세계 핵융합 산업 전체 투자금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그만큼 빅테크 기업들이 핵융합 기술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인공태양? 그게 뭔데 먹는 거야?

핵융합 발전은 태양이 에너지를 만드는 원리와 같습니다. 아주 가벼운 원자핵들을 합쳐 무거운 원자핵으로 만들 때 나오는 막대한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입니다. 현재 우리가 쓰는 원자력 발전(핵분열)보다 4배나 많은 에너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방사성 폐기물 걱정이 거의 없고, 폭발 위험도 없어 훨씬 안전한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게 진짜 가능하긴 한 거야?

물론 아직 갈 길은 멉니다. 하지만 CFS는 2027년까지 핵심 기술을 검증하고, 2030년대 초에는 상업용 발전소를 짓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습니다.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가 모여있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첫 발전소를 지을 예정입니다. 심지어 구글은 이곳에서 나올 전기의 절반을 미리 사겠다는 계약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은 2030년이면 지금의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AI 시대를 계속 이어가려면 핵융합 같은 새로운 에너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커먼웰스퓨전시스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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