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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로봇이라고?” 에버랜드 뒤집어놓은 AI 로봇 댄스 실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4 11:47
“이게 진짜 로봇이라고?” 에버랜드 뒤집어놓은 AI 로봇 댄스 실력

기사 3줄 요약

  • 1 레인보우로보틱스, AI 로봇 에버랜드 퍼레이드 첫선
  • 2 음악 맞춰 춤추고 물구나무서는 고난도 동작 구현
  • 3 산업 현장 활용 위한 기술력 및 안정성 실증 기회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로봇이 테마파크 퍼레이드의 주인공으로 등장했습니다.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에버랜드 가을 축제 퍼레이드에서 네 발로 걷는 AI 로봇 'RBQ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로봇 기술이 우리 일상과 문화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그래서, 이 로봇 정체가 뭔데?

이번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RBQ 로봇은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입니다.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는 AI 보행 기술을 탑재해, 카메라 없이도 경사로나 울퉁불퉁한 길을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따르면, RBQ 로봇은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물구나무서기나 옆으로 서는 등 사람이 하기에도 어려운 고난도 동작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더운 날씨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발열과 방수 성능을 최적화해 긴 퍼레이드 시간도 거뜬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냥 걷기만 하는 거 아니었어?

이번 퍼레이드는 ‘스마일리 펌킨 퍼레이드’라는 가을 축제 테마에 맞춰 특별하게 기획됐습니다. 로봇들은 호박 테마의 귀여운 의상을 입고,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로봇들은 약 600m에 달하는 퍼레이드 구간을 35분 동안 행진하며 관람객들과 만납니다. 이는 로봇이 통제된 연구실 환경이 아닌,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실제 야외 환경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시험대이기도 합니다.

이게 그냥 쇼가 아니라고?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이정호 대표는 이번 퍼레이드 참여가 RBQ 로봇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실증을 발판으로 앞으로 보안, 안전, 재난 대응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입니다. 실제로 RBQ 로봇은 각 기관의 필요에 맞춰 맞춤형으로 제작이 가능하고, 다양한 센서나 장비를 쉽게 장착할 수 있어 확장성이 뛰어납니다. 연구실을 넘어 우리 삶 속으로 들어온 로봇이 앞으로 어떤 놀라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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