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도 AI가 결정할 판?” CFO 10명 중 8명이 푹 빠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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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4 13:48

기사 3줄 요약
- 1 전 세계 CFO 78%, 주요 의사 결정에 AI 적극 활용
- 2 AI, 비용 절감 넘어 매출 20% 성장 이끌 핵심 역할
- 3 한국 포함 아시아, AI 도입에 더 적극적인 모습 보여
전 세계 기업의 돈 관리를 책임지는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이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 세일즈포스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CFO 10명 중 약 8명(78%)이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릴 때 AI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AI가 단순히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하는 도구를 넘어, 기업의 미래를 그리는 핵심 전략 파트너가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AI가 진짜 돈을 벌어다 준다고?
놀랍게도 CFO들은 AI가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실제 매출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AI를 도입하면 회사 평균 매출이 약 2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AI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판매 기회를 찾아내거나, 시장 상황을 예측해 더 좋은 사업 전략을 세우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마치 경험 많은 베테랑 사업가처럼 AI가 조언해주는 셈입니다.단순 계산기? 아니, 똑똑한 전략가!
CFO들은 위험 평가(74%), 재무 예측(58%), 비용 관리(54%) 같은 핵심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사람이 하던 복잡한 분석과 예측을 AI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해내는 것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IT 기술을 총괄하는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은 AI 도입에 오히려 신중하다는 사실입니다. CIO들은 데이터 보안이나 시스템 관리 문제를 직접 책임져야 하기에 조심스럽지만, CFO들은 AI가 가져올 수치적인 이익에 더 주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한국은 AI에 더 진심인 편
특히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CFO들은 AI 도입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지역 CFO의 83%가 AI를 활용한 의사결정을 늘리고 있다고 답해, 전 세계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물론 AI를 도입하는 데에는 데이터 보안이나 윤리 문제 같은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AI가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는 흐름은 거스를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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