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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없이 AI를 만든다고?” SK와 신한은행이 시작한 금융 혁명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4 09:42
“개발자 없이 AI를 만든다고?” SK와 신한은행이 시작한 금융 혁명

기사 3줄 요약

  • 1 SK AX, 신한은행에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 2 코딩 몰라도 누구나 맞춤형 AI 직접 개발 가능
  • 3 금융권 업무 방식의 혁신적인 변화 예고
SK AX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금융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단순히 일부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것을 넘어, 은행에서 일하는 방식 자체를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완전히 바꾸려는 시도입니다. 앞으로는 보고서 작성, 고객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업무에 AI가 필수 도구로 자리 잡게 됩니다.

진짜 코딩 없이 AI를 만든다고?

이번 사업의 핵심은 SK텔레콤과 함께 개발한 기업용 AI 플랫폼 '에이닷엑스'의 도입입니다. 이 플랫폼은 코딩 지식이 없는 직원도 AI 기능을 레고 블록처럼 조립해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만들 수 있게 돕습니다. 이를 위해 SK AX는 AI를 만들고, 실행하고, 관리하는 모든 과정을 합친 'AI 올인원 포탈'을 구축합니다. 직원들은 이 포탈에서 필요한 AI 기능을 찾아 바로 업무에 적용하거나, 다른 사람이 만든 AI를 쉽게 재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만든 AI는 계속 똑똑해진다는데?

이 플랫폼은 AI가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하는 똑똑한 구조를 갖췄습니다. 사용자가 AI를 활용한 결과나 의견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성능을 계속해서 개선하는 '클로즈드 루프' 방식이 적용됐습니다. 덕분에 직원들은 기술적인 부담 없이도 AI의 성능을 꾸준히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고성능 컴퓨터(GPU) 한 대를 여러 명이 동시에 안정적으로 나눠 쓰는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많은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습니다.

은행 데이터는 안전할까?

가장 중요한 보안 문제도 철저히 대비했습니다. 민감한 금융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여러 단계의 보안 절차를 마련했습니다. 중요한 개인 정보는 가리고, 사용자 권한에 따라 접근을 엄격히 통제합니다. SK AX는 이전에도 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여러 금융 기관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SK AX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금융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AI 중심으로 바꾸는 출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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