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가격 20% 확 낮췄다" 국무총리 표창 받은 기업의 숨겨진 기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8 18:27

기사 3줄 요약
- 1 파블로항공 대표, 드론 혁신 공로로 국무총리표창 수상
- 2 핵심 부품 국산화로 생산 비용 20% 절감 성공
- 3 K-드론 기술력 입증,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감 상승
국내 드론 기업 파블로항공의 김영준 대표가 ‘중소기업 혁신 유공’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상장 수여를 넘어, 한국 드론 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 의미가 큽니다. 특히 파블로항공은 최근 이룬 경영 혁신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그래서 뭐가 달라졌는데?
파블로항공의 가장 큰 성과는 방산 부품 전문 기업 ‘볼크’와의 합병입니다. 이 합병으로 드론의 핵심 부품을 직접 만들 수 있게 되어 생산 내재화율을 크게 높였습니다. 파블로항공에 따르면, 이를 통해 드론 생산 비용을 20%나 절감했습니다. 개발 기간 역시 30% 단축하는 데 성공하며 가격과 기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됐습니다. 40년 넘는 기술력을 가진 기업과의 시너지가 빛을 발한 것입니다.드론만 잘하는 게 아니라고?
한국 AI 산업의 혁신은 드론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AI 데이터 전문 기업 ‘셀렉트스타’ 역시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셀렉트스타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AI 디지털 의료제품 기술 워크숍’을 후원했습니다. AI 의사가 환자를 오진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AI 모델의 보안 취약점과 위험 요소를 미리 찾아내는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최근에는 포브스로부터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한국 AI, 이제 세계로 가나?
이러한 국내 기업들의 활약은 세계 시장을 향한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SKT는 최근 일본에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열고 한국의 AI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파블로항공의 기술 혁신, 셀렉트스타의 데이터 품질 관리, 그리고 SKT의 해외 시장 공략은 한국 AI 생태계의 밝은 미래를 보여줍니다.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며 성장하는 만큼,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국내 드론 기술, 중국과 경쟁 가능할까?
가능하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불가능하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



